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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한국 20세기 10대 특종
세기말이던 99년 1월에 KBS1에서 20세기 한국 10대 특종을 선정해 방영했음.순위는 따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보도 순대로 나열하였음.1. 시일야방성대곡황성신문, 1905년 11월 20일황성신문 사장 장지연이 직접 쓴 글로 을사조약에 대해 설명하고 촌렬히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음.정작 장지연은 나중에 친일파가 된다.2. 4.19 관련 보도조선일보, 1960년 4월 18일당시 처음으로 부정선거 관련 내용을 취재한 조선일보가 두번째를 차지했다.3. 월남전 파병 기사경향신문, 1962년 5월 12일이 기사 이전까지 對남베트남 지원은 군사고문단 파견의 형태로 이루어졌다고 대외적으로 발표되었으나,실제로는 비밀리에 실제 병력까지 전투에 참여하곤 했음이 드러났다.이후 대한민국 정부는 파병을 공식화하기에 이른다.4. 공화당 3선개헌 유신헌법 보도MBC, 1969년 9월 14일내부 회의에서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 사건이 세상 밖으로 알려지는 데에는 당시 개국 1달이 막 되어가던 MBC 기자의 특종 역할이 컸다.5. 현대아파트 특수분양 사건보도합동연합, 1978년 6월 30일무주택 사원들에게 돌아갈 예정이었던 아파트가 로비로 인해 높으신 분들에게 돌아간 사건이후 청와대로 조용히 투서가 올라갔으나 언론이 어떻게 캐치해 특종을 터트렸고 이 사건은 세상 밖으로 드러나게 된다.6. 보도지침 폭로 사건월간 말, 1986년 9월'월간 말' 자체는 진보 성향의 해적언론이지만, 그동안 도시괴담으로만 여겨졌던 보도지침의 존재를 상세히 밝혀낸 뒤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다.당연히 보도지침을 폭로한 사건조차 보도지침에 의해 정규 언론사에서는 다뤄지지 않았으나, '월간 말'의 9월호는 2만 2천부가 팔리면서 나름대로 파급력을 유지했다.실제 보도지침은 이런 내용이었다고...7.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동아일보, 1987년 1월 18일'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던 그 사건동아일보의 특종으로 싱붕이들도 지금까지 알고 있는 사건이 된다. 8. 5.18 보도경향신문, 1988년 5월 17일당시 '광주 사태' 등으로 불려오던 5.18 관련 내용을 8년 만에 가장 상세하게 기록한 기사로,이 기사로 인해 5.18의 상세한 타임라인을 지금까지 알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흔히 있는 루머와 다르게 최초 발포자는 계엄군이 맞다. 파출소 털이와 시민군 구성은 이 총격 사건 이후인 21시에 이루어짐.)9. 혹부리영감 사망 특종KBS1, 1994년 7월 9일유일하게 신문이 아닌 매체의 특종으로이때까지 쉬쉬하던 조선중앙TV도 KBS의 보도에 의해 인정하고 대대적으로 추모 분위기를 만들어냈다.김일성 개새끼사실 '10대 특종'이란 말에 맞게 한개가 더 있는데이건 쓰면 진짜 정치글로 엮일 수 있는 소지가 있어서쓰지 않겠슴...
작성자 : 미나늘고정닉
알쏭달쏭 골때리는 아프리카 독재자의 세계
1.적도기니의 대통령 프란시스코 마시아스 응게마는 자신이 수도를 떠날 때마다 발전소에서 전기를 끊어 정전이 나도록 지시했다. 그 이유가 골때리는데, 국민들이 자신의 놀라운 마법으로 전기가 만들어진다고 믿게 하려고 그랬다고. 2.위 일화에서 대충 감이 오겠지만 응게마 통치 아래의 적도기니는 지옥 그 자체였다. 30만의 국민 중 절반인 15만이 사망하거나 외국으로 도망쳤다. 그렇다, 타노스는 영화 속 인물이 아니라 현실에도 존재했다! 3.응게마는 초졸이었고, 자연스럽게 배운 사람들을 싫어하는 성향이 있었다. 문제는 그가 단순히 지식인을 좀 싫어하는 수준이 아니었다는 건데, 모든 책을 불태우고 심지어 책을 가지고 있거나 '안경'착용자는 처형시켰다. 안경잽이는 왜? 4.당연한 말이지만 응게마는 의사도 싫어했다. 그래도 치료는 받아야 하는데 의사도 죽이지는 못했지 않겠느냐고? 이런 질문은 아프리카를 존나 얕본거다. 응게마는 얄짤없이 의사들도 처형하고 대신 무당들이 사람들을 치료하게 했다. 인구 30만의 나라에 살아남은 의사가 5명 아래였다고. 5.미친 정신병자 아니냐고? 맞다. 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그는 중증 정신병자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이코패스,조울증,정신분열증에 마약중독까지, 진짜 또라이가 맞다는게 학자들의 추측이다. 그러니까 이 모든게 컨셉이 아니었다는 뜻이다... 6.짐바브웨의 대통령 무가베는 아주 기상천외한 경제관을 가지고 있었다. 예산이 부족하자 지폐를 '무한대' 로 찍어내 예산을 충당했다. 결국 짐바브웨의 물가는 100000%올랐는데, 그래도 위 사례에 비하면 좀 약하지 않냐고? 이새끼, 영국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은 교수 출신이었다. 7.라이베리아의 대통령 새뮤얼 캐니언 도는 군인으로써 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을 잡은 전형적인 아프리카 독재자였다. 쿠데타 당시 그의 계급이 뭐였을까? 중장? 소장? 대령? 다 틀렸다. 이놈은 '상사' 계급이었다. 8.새뮤얼 캐니언 도가 쫒겨난 이후 대통령이 된 찰스 테일러는, 이 모든 독재자 중에서 인성으로는 가장 질이 좋지 않은 새끼였다. 그는 반란을 일으켜 나라에 내전을 냈는데 결국 선거를 치러 누가 대통령이 될지 결정하여 내전을 끝내기로 했다. 온갖 범죄를 저지른 그를 뽑아줄 미친 국민은 라이베리아 어디에도 없었고, 그는 결국 미친 짓을 벌였다. 국민들을 협박하기로 한 것이다. 다음 글이 그의 '선거 구호' 였다. 그는 우리 아빠를 죽였다. 그는 우리 엄마를 죽였다. 그는 우리 누이와 딸을 강간했다. 하지만 우리는 그에게 투표할 것이다. 자기를 뽑지 않으면 내전을 재개해 국민들을 다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에 국민은 그에게 표를 던져줬고, 그는 '합법적으로' 대통령이 되었다. 9.수단의 대통령 오마르 알바시르는 반대파를 자비없이 짓밟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는 그에게 반대하는 시민들의 시위를 총을 쏴서 진압했다. 문제는 총에 맞아 죽은 시민의 장례식에 참석한 조문객들이 다시 시위에 나섰다는 거다. 그의 해결책은 아주 간단했는데, 그 조문객들도 총으로 쏴버리는 것이었다. 참 쉽죠? 10.우간다의 대통령이었던 이디 아민은 아주 긴 호칭을 자신의 이름 앞에 붙이고 모든 공문서에서 쓰도록 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모든 지상 동물과 바닷속 모든 물고기들의 군주이시며, 좁게는 우간다에서, 넓게는 대영제국을 무찌른 정복자이신 종신대통령 야전원수 알하지 이디 아민 다다 박사 각하' 11.그는 당시 흑인 차별 정책을 펼치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매우 못마땅해 했고, 한 호수의 안쪽에 있는 섬에 남아공의 수도에서 따온 이름인 케이프타운을 붙여줬다. 그리고 여기에 공군 폭격 훈련을 시행토록 했는데, 문제는 폭탄이 빗나갔던 것이다. 이제 이디 아민은 못마땅을 넘어 존나 열받아 있었다. 이번에는 문제의 공군 폭격기 부대장을 섬에 묶어두고 폭격을 하도록 했고,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2트에는 성공했다고. 12.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대통령이었던 장 베델 보카사는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을 어마어마하게 존경했다. 결국 그는 나폴레옹을 따라 황제로 즉위하여 중앙아프리카제국의 황제 보카사 1세가 되었다. 그 당시의 대관식 사진이 위 짤이다. 당연히 당시 세계의 반응은 얼탱이가 없다는 수준이었다. 13.그는 자신의 즉위식에 다른 나라의 황제나 왕이 참석해서 자신을 띄워주길 원했다. 그래서 당시 일본 덴노였던 히로히토를 아프리카에 와서 행사에 참여하도록 외교관을 동원해 로비했다. 물론 히로히토는 '보카사1세' 를 보려고 비행기를 타지는 않았다. 14.황제가 된 이후 그는 학생들에게 자신과 아내의 모습이 그려진 티셔츠를 강매했다. 문제는 위 짤에서 보듯 얼탱이없는 디자인도 디자인이거니와 가격이 시민의 반년치 월급이었다. 학생들은 시위에 나섰고, 당연하지만, 보카사는 이들을 총으로 쏴버렸다. 15.콩고민주공화국의 대통령이었던 모부투는 자신의 이름을 조지프데지레에서 세세 세코 쿠쿠 응벤두 와 자 방가라로 바꾸었다. 그 뜻은 '초인적 인내와 불굴의 의지로 지나가 는 발자취마다 불을 남기며 정복에 정복을 거듭하여 전진하는 전능한 전사 ' 라고.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와르르쾅쾅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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