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면 안사먹으면 된다. 안사먹으면 매출떨어진 점주들이 본사에 아우성 쳐서라도 가격 내리게 되어있어.
그런데 꾸준히 사먹는 사람들이 있으니 안내려가는거지.
우리동네를 예로 들면 치킨 프랜차이즈 차로 5분거리에만 10개가 넘는데...
항상 사람이 넘치는 치킨매니아 매장은 임대료도 신촌보다 싸면서 신촌에 있는 매장보다 각 메뉴 2천원씩 더 받는다.
수요가 없으면 그런 가격을 받을 수 있을까.
반대로 어느 상가에 있는지도 모르는 BHC는 홈피에 나와있는 가격보다 2천원이나 싸게 받더라.
여기서 아우성쳐봐야 해결되는거 없다.
비싸면 안먹으면 되.
저가 치킨 같은 대체재가 없는 것도 아니고.
부어나 대형매장치킨은 내가 알기로 마리당 만원도 안하는걸로 아는데.
자기 몸 조금 고생하면 싸게 사먹을 수 있잖아.
운동도 되니 1석2조 아냐?
난 BBQ만 먹다가 가격인상되고 나서 단 한번도 안시켜 먹었어.
가격에 비해 그럴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거든.
기업은 어차피 이윤을 추구하게 되어있다.
그게 마음에 안드면 개인적으로 불매하면 되는것.
여기서 욕한다고 개들이 가격 인하해줄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