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은 대전의 간판 둔산신시가지 디시에서 이사진만 올라오죠 ㅋ
대전의 계획도시 면모를 잘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올해로 2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공터가 보인다는 ...도시라는 것이 한순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줍니다.
토지공사건물과 대전지방경찰청 건물이 들어섰으니 최신으로 찍자면 상당부분 채워졌을듯
일산, 분당, 창원, 과천 등과 함께 대한민국 계획도시의 가장모범으로 뽑히곤 합니다.

두번째 사진은 관저지구입니다. 엑스포 및 대전의 인구의 폭발적 증가 등으로 인하여 개발된 곳입니다.
아래에 서대전 톨게이트가 보이고 저 도로가 한밭대로 였던가 계룡로였던가 모르겠습니다.
길따라 내려가면 계룡시와 논산시가 나오고 익산 전주 등 호남으로 이어집니다.
관저지구는 상업적기능은 약하구 베드타운적 성격을 띱니다. 관저지구도 꽉차서 서남부를 개발한거구요
엑스포 아파트였던가 그 아파트 지구에 차몰고 들어갔다가 길잃어 버린적 있습니다.
시내로 나가는 길이 저도로 1개뿐이라 출근시간대는 교통지옥이라는 군요ㅋ
서울이나 부산같은 큰도시도 아닌데 교통지옥이라니 좀 아이러니 ㅋㅋ

세번째는 대전에서 가장 비싼동네 쾌적한 동네로 손꼽히는 노은 지구입니다. 아래 월드컵경기장이 보이고 역시 개발
중인 동네입니다. 산자락에 있기 떄문에 길죽한 형태로 형성되어있구요. 풍경하나는 정말 죽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일본같은 동네? 일본틱한 형태의 주택등을 많이 볼수 있구요. 서울로 따지자면 평창동 고급주택가 정도
되겠네요. 지금은 옆쪽의 논이 거의 채워졌을걸로 보구요. 왼쪽에 산 및 논보이시죠 그곳이 아마 대전서남부 일겁니다.

네번째는 민,관 계획신도시중 최대규모의 대덕 테크노 벨리입니다.
호남에 금호아시아 부산에 롯데가 있다면 충청도에는 한화가 있죠 ㅋ
한화와 대전시의 합작으로 만든 신도시인데 엣날사진이라 빈터가 많지만
지금은 거의 채워졌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아도
대한민국 제일가는 벨리입니다. 카이스트랑 아이씨유 충남대 등등
고급두뇌도 많이 끌어올수 있고 대전이 엑스포 이후 10조원대를 도시정비에
풀면서 환경이 쾌적한탓에 서울권 박사인력들이 많이 내려와 산다고 합니다.
대전 전민동 도룡동이 대표적인 박사마을이죠 듣기로는 진짜 S급 인력들은
서울이나 해외로 가고 전체적으로 B급 인력들만 있다고 들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무시못할 두뇌들이 많이 사는 곳입니다.
택지를 나누어 분양을 하였기 때문에 그래도 성공적인 분양은 마쳤다고 합니다.
이곳의 특징은 위의 관저지구나 노은지구와는 다르게 자족도시를 표방한다고 합니다.
워낙 대전 구석탱이에 있다보니 시내와의 접근성은 좀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가오지구, 송촌지구, 신탄진이 빠졌습니다.
도갤분들이 대전 이미지가 깔끔하다 그러는데
대전도 여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드러운데는 디따 드럽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다만 계획되고 다듬어진 부분이 도시의 절반이 넘을 정도로
타도시에 비하여 크다는 점때문인것 같습니다.
대전도 경제가 어렵습니다. 대전도 이렇다 하고 내놓을 만한 성장동력이 없습니다.
인천이나 부산처럼 바다가 있는 것도 아니고 교통에 의한 메리트도 줄었죠
천안 아산 청주의 급성장 및 도청이전 등등 대전에 타격이 아니라고는 못합니다.
대전이 정체될거같은데 서남부 도안신도시를 개발하는 이유는 뭔지 ㅋㅋ
꼴랑 베드 타운 될 것 같은데요. 그래도 가장좋아하는 도시 대전이었습니다.

위 사진 및 정보는 bta까페 호날두님의 글을 인용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