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이라는 메리트 즉, 서울과 연결된 도시들이 지방 광역시랑 비교할수 없는게 맞는듯... 인구 50만 밖에 안되는 일산이 부산이랑 비교할수 없을만큼 탄탄하게 발전되어있는것만 봐도 알지... 베드타운이 문제가 아니라...부산 자체가 베드타운이면서 일산보다 세금은 적게 걷히는데...
걷더라도 다 서울로 올라가고... 집값이 부산이 괜히 싼게 아니었어...

일산이나 분당 포함 수도권 도시들은 시설들이 생기고 짓고 하면 유동인구,자금력이 움직이면서 에너지가 느껴지는
건강하고 힘있는 경제인데 반해 부산은 에너지가 전혀 없는 속으로는 썩고 있던거네...
하긴 창출이 목적이아닌 주거가 목적이 대부분이니깐...
이번에 생긴 업무용이라는 빌딩 있잖아? 센텀에 있는거 200m라고 우기는거
그거 임대안되서 야경에 "임대"라고 건물 전체로 조명 키던데 그게 다 이유가 있던거야...
대기업 자체의 빌딩이 아닌 임대 목적의 오피스라 더더욱 임대가 안되나봐 기업이 없고 수요가 없으니까...
한마디로 비정상적인 건강하지 못한 경제가 부산인거 같다...
젤 쇼킹한건 부산시 내에 공공시설물들도 다 빚내서 짓는다는데... 돈이없어서-_-;;
진짜 믿기지 않아...


높이만 높은 아파트만 짓는거 정말 거품중에 거품이라는걸 절실히 느끼네...돈이 벌리는 경제 창출이 아닌건 알고 있었지만... 부산사람들은 졸 웃긴게 기업빌딩도 아닌 아파트 생기는게발전하고 있다고 착각 하고 있었나봐... 속으로는 굶고 썩고 있는데 겉으로 뺑끼칠 한것만 보고 그렇게 위안을 삼은건가?지방중에서도 경제 지표가 최 하위권이 부산인데... 암튼 수도권에 작던 크던 도시들과 지방 광역시,일반 시의 건강상태는 비교 할수없을 만큼이라는걸 다시한번 알았음...한마디만더,부산과 서울에 똑같이 생긴 아파트를 짓는다고 했을때 그 내력에는 상상도 못할만큼 에너지 차이가 있다는거 부산사람들은똑바로 인지 했으면 좋겠다...기업빌딩 얘기는 안할께 다 알테니깐...

아, 그리고 부산시내 다니다 보면 젊은 사람 진짜 없더라... 특히 평일 낮에는 진짜 죄다 노인들이야--;;
광복로 다보니까 죄다 아줌마 아저씨... 서면은 그나마 몇명 보이고 근처에 학원이 좀 있어서 그런지....
암튼 젊은애들 구경하기 힘들다 그래서 더 우울한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