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구산다..

대구은행.. 지방은행으로썬 상당히 건실한거 맞긴 하다.

근데 존내 날로먹는다.. 다른 지방은행도 이러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예금상품 종류가 너무없다. 금리 짜도 너무 짜고 혜택 너무 없다. 상품 맹글어서 고객 확보할 생각은 안하고 뭐하고 있는지??

글고 우리은행 같은데에 수수료 감면기준하고 대구은행 감면기준하고 천차만별..

또 거래시 문자메세지 서비스 농협은 1000원인데 대구은행 2000원 받는다. 니미럴..

거기다가 대경교통카드 충전 자체도 지들이 낼름... 심지어는 어느 아파트단지에는 대구은행 통장 없으면 공과금 이체도 못함.. 이거 완전 독점아닌가??

학자금 대출을 몇번 낸게 있는데, 한번은 상환금 통장 따로 맹글어놔서 돈이 안들어있는지 깜빡했던적이 있었음..(딱한번) 근데 니미럴.. 대구은행 용산동지점에서 전화와서 완전 사채협박크리...
"..(중략).... 뭐 돈 이거 얼마 되지도 않는거 연체해봤자 좋을것도 없고.." <- 이X랄 함... 토시하나 안틀리고.. -_-; 거기다가 본인 확인도 안하고 걍 전화 받자마자 저X랄.....

대구경북사람들이 좀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면이 많아서 그래도 대구은행 써준다고 생 난리칠때 좀 잘해라. 나는 예전에 대구은행 거래하다가 짝나서 다른은행으로 바꿨다. 대구은행 이제 통장도 없고 거래도 안한다. 우리집도 지금 전부 대구은행에서 대체로 농협으로 옮기고 있는 중... (농협광고 아님..)

대구으냉 정말 그따우로 하다간 머잖아서 망할날 올 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