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서방 7개 선진국 (미,日,독,中,프,이,영,캐)의 주요도시들을 포함해서, 아시아의 태국이나 싱가폴등의 중추 대도시들과 비교해서
극심하게 도심부에 산이 많다.
라고 할까, 위의 모든 나라의 문화,경제,역사적 수도및 주요도시들이 공간을 넓게 쓸 수 있고 더 많은 인구를 효율적으로 수용할수 있는 평야지대에 위치하는 반면, 한국의 도시들, 서울과 부산은 곳곳에 야산이 솟아올라있고 그사이 협소한 평지가 있는 곳에 위치한다고 할 수 있다.

이 점으로 인해서 생기는 문제점들은 크고 작은것을 포함해 한두가지가 아니다.

1.도시에 여유공간이 없다. =>주택/저층맨션대신 인구수용을 위한 대규모 성냥갑 아파트를 건설할 수 밖에 없다. =>그 결과가 지금의 모습.
2.산으로 가로막혀서 공기의 흐림이 매우 정체되었으며, 특히 공해가 분지에 트랩되어서 도심 대기의 상태가 OECD최악에 달한다.
3.수많은 터널건설이 불가피 => 도시환경저하. 터널건설의 한계로 교통정체. 곳곳이 산으로 가로막혀 광역권 연계의 한계.

그렇기 때문에 한국은 저산/야산(300미터 미만의 산) 절토, 도심공간 확장이 적극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울은 500미터 이상의 관악산이나 북한산등을 등산이나 전망용 산으로 남겨두고 넓은 면적만 차지하는 작은 야산들을 절토시키고
부산또한 황령산 금정산,승학산등의 큰산들은 남겨두고 남부의 작은 야산들은 절토시켜 도심과 도시내의 공간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