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3세대를 넘어가면서 많이 섞여가고 있지만 뚜렷하게 드러나는 문화적 차이가 몇가지 있음

제주 토박이들은 대체로 외모 가꾸는 데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옷도 대충 입고 다니는 편이 많음. 문화적으로 좋게 말하면 소박하고 나쁘게 말하면 촌스러움.

인구대비 전국 소주 소비량 1위 지역 답게 술은 존나게 처먹어도 노래나 춤에는 소질 없음. 음치 많음.

똥자존심이 존나게 쎄서 남에게 손 잘 안 벌림. 가족 간에도 서로 돕고 그런거 별로 없고 니꺼 내꺼 칼 같이 따지고 따로 놈.

대체로 농어업에 종사하고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다니거나 기존의 토지 및 자본을 이용하여 토건업 및 도매업에 종사함.

작은 섬이지만 기질이 동서남북 다 다름. 남쪽은 사투리도 존나게 느리고 말수 적고 느긋하고 북쪽은 도시라 깍쟁이들 많음.

동서는 대체로 성깔 사나운데 동쪽이 척박하고 날씨가 구려선지 훨씬 사나움.

종교는 무속신앙 내지는 불교가 많고. 지역유지들은 천주교가 많음.

전라도 이주민들은 대체로 외모에 신경을 더럽게 많이 씀. 쟤 좀 패션이 튄다 싶으면 이주민이거나 모계가 전라도.

술도 꽤 처먹고 노래나 춤도 잘 하는 편이라 역시 음주가무의 고장 출신 답게 잘 노는 편.

가족끼리 끈끈하고 의존성이 매우 높고 잘 뭉침. 이게 잘 풀리면 좋은데 안 풀리면 서로 뜯어 먹는 콩가루 집안 됨.

대체로 요식업 및 소매업에 종사하고 관광지 및 재래시장 상권 딱 잡고 있음.

50년대부터 들어 온 제주시지역이민자와 60년대부터 들어 온 한림지역이민자 80년대부터 들어 온 중문지역이민자들 간에 문화적 차이가 있음.

종교는 압도적으로 개신교가 많음.

대체로 제주도 토박이 중상류층은 이주민들을 무시하는 편이고

나름 자리잡은 이주민들은 자신들이 자주 접하는 제주도 토박이 하류층을 문화적으로 낮게 보는 편임.

한림이나 성산 같은 항구 쪽에는 경상도 출신 꼰대 선장들이 많아서 영남출신 2세 3세들도 좀 있는 편인데 다음에 다뤄보도록 하겠음.

경상도는 80년대에 어업 종사자로 들어 온 올드비들이랑 제주 동부 2공항 특수로 들어 온 뉴커머랑 문화적으로 나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