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집단의 외모차이는 전적으로 유전이 아닌 하천오염에 의한 영향력 차이라고 볼수있다.

안동에서 시작된 낙동강 물은 구미와 대구를 지나면서 금호강이 합류하게 되는데, 

이 금호강은 경북 도민과 대구 시민들이 배출하는 생활오수와 함께 구미, 성서, 달성공단에서 나오는 폐수도 대량으로 유입된다.

이로 인해 이미 수질이 심각하게 나빠진 상태에서, 거창과 합천 지역의 맑은 물이 유입되면서 약간의 정화가 이루어지는 듯하지만, 

다시 경남 도민들과 마산, 창원, 진해 지역의 오염된 물이 낙동강으로 흘러들어와 수질을 더욱 악화시킨다.

밀양의 깨끗한 물이 유입되기도 하지만, 이미 심각하게 오염된 상태에서는 그 효과가 미미하다.

상수도 정수 시설도 이러한 오염된 물을 완벽하게 정화하지 못하는 상황

결국, 부산 시민들은 중금속과 유해 물질이 포함된 오염된 물을 매일 마셔야 하며, 

이로 인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심지어 어린이들도 이러한 물을 마시며 자라나면서 피부나 머리카락 상태에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경북 상류 지역의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깨끗한 물을 마시기 때문에 피부가 좋고 건강하지만, (이들은 대체로 대구권 유입의 경향이 있다)

대구와 부산으로 내려올수록 피부상태는 점점 나빠질수있다.

그래서 이런 외모적 차이는 낙동강의 환경적 요인에 기인하지 유전적인 차이는 별로 없다고도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