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컨닝 레전드] 2004년 광주 집단 컨닝 사건

[수능 컨닝 레전드] 2004년 광주 집단 컨닝 사건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11.16 01:07:19

조회 1540 추천 22 댓글 6

79ef8670c48461ff23ec86e1359c706d5b5db5b5f039e8cfc02f8ed0894d4e5ec754f2e2aa63910c7ce7594009629e3d4f0e4e

0e9bf173b38668fe23ea8fe74e9c706fa03713195cc6eadeca04661fdabbe0a49f41d287994ed9bf97916a68fb1cd465bf601d39

759f8902c0f36fff239980974f9c706edc76652272badf526c5297446fcca40841e57ee765d5093a5106e098d3c68e83e28a438b

2004년 17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휴대전화를 이용한 부정행위와 대리시험으로 얼룩졌다.

광주에서 시작된 부정 파문은 곧 전국으로 확대됐으며, 수험생 등 374명이 입건되고 314명의 성적이 무효 처리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특히 ‘학원장이 낀 조직’ ‘대물림 커넥션’까지 밝혀지면서 사회에 만연한 학벌 지상주의의 폐해와 도덕불감증을 여실히 드러냈다.

휴대전화를 이용한 수능 부정행위 소문은 수능 이틀 전인 15일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자신을 ‘한 수험생’으로 밝힌 네티즌의 글이 떠돌면서 구체화됐다. 이 네티즌은 “후배가 여관에서 답을 받으면 그것을 조합해 다른 학생들에게 보내는 방식으로 1년 전부터 준비해왔으며 답을 보내는 학생은 바지 속에 휴대전화를 넣고 진동으로 한 뒤 두꺼운 코트로 가리고 문자메시지를 보낸다”고 썼다. 또 이 글은 “커닝 조직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로 구성돼 다른 학생에게 과목당 30만~50만원을 받고 휴대전화의 문자메시지로 답을 전송하는 방법으로 부정행위를 계획하고 있다”는 등 그 내용이 세세했다. 부정행위는 연루 학생들이 사전에 모의한 뒤 예행연습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지역이미지 훼손을 심각하게 우려하는 가운데, 부정행위 수사는 전국차원으로 확대되었다. 수사 결과, 전국적으로 부정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고, 광주가 유달리 심각했다는 점에서 충격을 던져주었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2395156	Lig넥스원 김천 공장 증설하는거보니까 대구는 불사조인듯	ㅁㅁ(118.235)	11.18	88	3
2395155	권기창 안동시장·김학동 예천군수 "시·군 뜻 모아 TK통합 무산시키겠다"	도갤러(222.100)	11.18	61	2
2395154	“TK 행정통합 지지” 대구 관변단체 등 ‘찬양’ 일색…장밋빛 미래만 내	도갤러(222.100)	11.18	81	3
2395153	대구·경북행정통합…경북 22개 시·군 공멸 초래할 것”	도갤러(222.100)	11.18	83	1
2395152	비수도권 상장사 시가총액 1위 대전 ㄷㄷ	ㄷㄷ(223.39)	11.18	74	3
2395151	TK통합' 지지 잇따르는데…경북 북부선 반대 목소리, 왜	도갤러(222.100)	11.18	71	1
2395149	안동·예천, 행정통합 반대 성명…북부권 반발 확산	도갤러(222.100)	11.18	55	1
2395147	안동시·예천군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한목소리	도갤러(222.100)	11.18	77	2
2395145	대구는 찬성·경북은 반대’… 쉽지 않은 대구경북행정통합	도갤러(222.100)	11.18	93	1
2395144	대구경북 행정통합 북부권 주민설명회에서 '안동·예천은 반대 성명' 발표	도갤러(222.100)	11.18	50	1
2395143	👹. 한성진, 이학인, 박명 판사를 처벌하라.	도갤러(1.229)	11.18	83	1
2395141	대구 수출 부진 장기화…15개월 연속 하락 [1]	도갤러(222.100)	11.18	72	3
2395140	내년에 진짜 상경함	피자2021(106.102)	11.18	65	3
2395139	'90억원대 다단계' 아쉬세븐 대구지사장 징역 2년 6월, 집유 3년	도갤러(222.100)	11.18	178	1
2395138	대구는 30대 인구 증가, 부산은 30대인구 탈출 1위 ㄷㄷㄷㄷ [4]	oo(113.52)	11.18	426	9
2395137	대전 상장사수 62개 ㄷㄷ	ㄷㄷ(223.39)	11.18	86	2
2395134	2024년 7월, 9월 인구대비 순유출 전국 1등 부산.	oo(113.52)	11.18	65	2
2395133	대전은 요즘 청년인구 비율 특광역시 2위라던뎅 ㄷㄷ	ㄷㄷ(223.39)	11.18	95	2
2395129	가덕신공항 내년 예산 '1조' 정부 원안 사실상 확정 [3]	ㅇㅇ(146.70)	11.18	423	16
2395128	망한 송도 댓글 존나 웃기네 [3]	ㅇㅇ(176.113)	11.18	125	5
2395127	아래 대구놈 시간줄만큼 줄테니까 20대 대구인구 비교해서 올려보도록	도갤러(211.225)	11.18	60	0
2395126	아래 대구주민은 20대 자료 다시 올려보도록	도갤러(211.225)	11.18	67	0
2395124	대구 30대인구 증가세로 반전 [3]	도갤러(113.52)	11.18	423	13
2395121	팡주 할배는 아직도 서구타령	ㅇㅇ(218.150)	11.18	80	1
2395120	데이비드 쓸데없이 비교질이나 하고있을 때가 아님 [1]	회장	11.18	60	3
2395119	서울애들 부럽다 여대많아서	내사마(219.249)	11.18	63	0
2395115	1~2월쯤 부산 한번 더 가볼까	ㅇㅇ(118.235)	11.18	84	0
2395113	전라도 촛불사기단의 진실	도갤러(61.79)	11.18	52	1
2395110	아산시 교통 거점 `우뚝'	ㅇㅇ(211.46)	11.18	93	4
2395109	최근 3개월 인구순유출 1,2,3위 도시. ㅋㅋ	도갤러(118.235)	11.18	137	4
2395108	창원회사 가고싶어도 학점이 [1]	피자2021(58.235)	11.18	81	0
2395105	찢재명 1심 판결에 행복한 일베자치구 경상도 대구 근황 [7]	ㅇㅇ	11.18	321	13
2395104	대구서구색끼들한테 놀아난 니들도 할말없다	도갤러(106.102)	11.18	57	0
2395102	인천이나 경기남북애들이 대구싫어하는게 최근에	도갤러(106.102)	11.18	100	2
2395100	3D 지도로 한국 도시 구경 해봤음 [1]	흠.그정둔가	11.18	278	4
2395099	인천에 충청도 출신 많은 이유	도갤러(115.138)	11.18	94	2
2395098	나도 완장있는갤 안감	회장	11.18	59	0
2395097	수도권에서 전라도 겪는건 아무것도 아님	ㅇㅇ(211.235)	11.18	144	1
2395095	김동연은 대권 가능성 없다	피자2021(106.102)	11.18	71	1
2395094	완장있는 갤은 할맛이 안난다	피자2021(106.102)	11.18	51	0
2395093	인촌 이상한점	부산 산동네(223.39)	11.18	83	3
2395092	부울경은 민주당 지지율40%는 고정이던데 [3]	도갤러(223.38)	11.18	96	3
2395091	‘징역형’ 흔들리는 이재명... ‘대망론’ 굳어지는 김동연	ㅇㅇ(210.126)	11.18	56	1
2395090	부산에서20년산 내가 말하자면 [6]	회장	11.18	113	2
2395089	50년뒤에 지역갈등은 어떻게 될거같냐?	도갤러(223.38)	11.18	69	0
2395088	부산 잦댔네ㅎ [1]	회장	11.18	102	2
2395087	요즘 부뽕 별로안보이네 [1]	회장	11.18	62	0
2395085	완벽한 연변말하는 한족 in 대구 마을	도갤러(222.120)	11.18	67	4
2395083	중국교포는 대부분 대구, 함경도 사람이다	도갤러(222.120)	11.18	52	1
2395079	경상도 전라도 둘다 인구감소 심각하네	도갤러(223.38)	11.18	64	2
뉴스	윤두준, 생선 요리 도전…이장우, 망해가는 요리에 당황 (대장이 반찬)	디시트렌드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