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tv 뉴스 김후순 기자][앵커멘트]지난주 정부가 세종시 3곳의 산업단지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했죠.이에 따라 앞으로 이들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는 세제감면이나 규제 특례가 주어지는데요.이 중 한 곳인 전동 일반산업단지가 준공했다는 소식입니다.김후순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사내용]세종시 전동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됐습니다.지난 2021년 9월 착공한 지 3년 2개월 만입니다.이 산업단지는 총사업비 615억 원을 들여 14만㎡ 규모로조성됐습니다.주요 유치업종은 의약품과 1차 금속, 전기장비 등 제조업중심으로, 현재 3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된 상태입니다.국도1호선은 물론, 2026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와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데다 조치원읍과 맞닿아 있어인력확보에 유리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또, 세종시 북부권에 있는 여러 산업단지와 지리적으로도가까워 산업단지 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염성욱 / 세종시 산업입지과장]"(세종시의) 자족성 확보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산업용지 공급을 통해 이곳 북부권 산업단지 활성화에 따른산업용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입니다.”특히 지난 6일, 세종시 3개 산업단지가 정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는데 그 중 한 곳이 이번에 준공된 전동 산업단지입니다.이에 따라 이곳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각종 규제 특례와 함께세제 감면 혜택을 받게 될 걸로 보입니다.[최민호 / 세종시장]"(정부에서) 지금 추진되는 내용으로는 바로 이쪽에 수도권기업이 이전해 오면 상속세를 면제해 준다는 거예요. 법인세 특혜도 주고.기회발전특구에 한해서 그렇게 특혜를 주는 제도를 마련하고있는데 그 제도를 적용받는 산업단지가 바로 이 전동 산업단지입니다.”한편, 세종시는 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단지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연서면에 건립하는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이번에 준공된 전동면 일반산업단지와 스마트그린, 벤처밸리, 복합 산업단지 등을 연이어 조성하는 등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B tv 뉴스 김후순입니다.(촬영 : 차성은,김태현 기자)(방송일 : 2024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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