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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통합시 출범 ㅋㅋㅋㅋ 인구 238만 >>>> 대구 236만

도갤러(116.41) 2024.11.19 14:30:31
조회 115 추천 1 댓글 0

국회는 오늘 오전 본회의를 열어 '경기도 수원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을 재적의원 276명 가운데 찬성 233표, 반대 41표, 기권 2표로 가결하였다. 이로서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 3개 시가 통합하여 통합수원시가 정식으로 출범하게 되었다.



새로 출범하는 통합수원시는 면적 약 863, 인구 약 234만명으로 서울, 부산, 인천에 이은 전국 4위의 대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또한 통합과 동시에 인구 5만 명 기준을 충족한 향남읍과 봉담읍은 각각 2개 동과 3게 동으로 분동되며 기존에 구가 존재하지 않던 구 화성시 지역과 오산시 지역에 4개 구를 신설하여, 총 8개 구를 두게 된다.


통합수원시가 탄생하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원래 수원, 화성, 오산 세 도시는 수원군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지역으로 존재하였다. 그러나 1949년 수원군 수원읍이 수원시로 승격하면서 잔여 지역은 화성군으로 개칭되었다. 1989년에는 화성군 오산읍이 오산시로 승격하였으며 남은 화성군 지역 역시 2001년에 화성시로 승격되면서 본래 하나였던 셋으로 갈라지게 되었다.


이후 수도권의 성장과 함께 세 도시는 각자 독자적으로 성장하였으나 2000년대 들어 본래 같은 고장의 일부였다는 역사성, 그리고 같은 생활권임을 이유로 세 도시가 뭉쳐서 하나로 통합하자는 통합 움직임이 생겨났다. 하지만 통합에 적극적이었던 수원과 달리 화성과 오산은 기피시설 문제와 통합할 경우 수원에 종속될 것 등을 이유로 통합에 소극적이었다.


그러던 작년 6월 제8회 지방선거에서 김도붕, 이지붕, 박챈붕 후보가 각각 수원시장, 화성시장, 오산시장으로 당선되었다. 세 시장은 선거 당시 세 도시의 통합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민선 8기 최돚붕 경기도지사 역시 세 도시의 통합에 찬성을 표하면서 세 도시의 통합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작년 8월 21일 도지사와 세 시장은 통합추진 합의문에 공동으로 서명하면서 "화성시와 오산시는 주민투표, 수원시는 시의회 의결로 통합을 결정"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에 따라 10월 5일 수원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합 찬성이 의결되었고 같은달 19일 화성시와 오산시의 주민투표가 실시되어 화성시는 70.5%, 오산시는 66.3%의 높은 찬성률을 얻어내어 예상을 깨고 통합 찬성 여론이 승리하였다.


그리고 오늘 오전 통합수원시 설치에 관한 법안이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하면서 세 도시의 통합논쟁은 마침내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김도붕 수원시장, 이지붕 화성시장, 박챈붕 오산시장은 공동성명을 통해 "하나였다 셋으로 쪼개진 수원이 70여 년의 세월이 지난 끝에 마침내 다시 하나가 되었다. 셋은 새로이 탄생할 통합수원시의 일원으로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일류 도시로 함께 나아갈 것"이라는 환영의사를 밝혔다.


통합수원시의 초대시장은 내년 4월 상반기 재보궐선거 때 선출될 예정이며. 내년 7월 1일 통합수원시가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돚챈일보 마르고 기자




(구라 뉴스니낀 믿으면 안됨) 재미로.. 

ㅋㅋㅋㅋ 통합 추진중인데 쉽지는 않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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