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동두천 포천은 높게 봐야 이천과 동급 웬만하면 이천보다 한급간 아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래 글에 수도권 시골라인에 이천은 포함되고 동두천 포천은 제외했던 것에 의아함이 있을 것이다

이천에 대기업도 있고 안성 여주 가평처럼 서울이 엄청 먼 곳도 아니고 인구도 22만이나 되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지나고 아파트가격도 확실히 높고 대체 왜 안성 여주 양평 가평 연천 옹진 강화와 같이 수도권 시골그룹에 넣은건데 하면서 불만을 가진 아이가 보인다

경제력 기준이 아니라 위치와 대도시권 기준으로 보았기 때문에 동두천 포천은 시골그룹에서 제외했고 이천은 시골그룹에 넣었던 것이다

수도권엔 서울을 비롯해서 12개의 대도시권이 있다 물론 평택 광주는 각각 중급 도시권으로 인근 대도시권과도 가깝기에 당연히 시골라인이 아니다 동두천 포천 이천은 수도권 도시중 애매한 라인에 있는것은 맞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동두천 포천도 시골그룹에 넣는 것도 이해한다

우선 서울중심에서  거리가 동두천 포천이 이천보다 가깝고 두번째로는 인근 대도시인 75만 양주의정부신도시까지 동두천 포천은 거의 시가지가 이어진 같은 생활권인데 이천은 성남수지 수원기흥 동탄오산까지 거리조차 엄청 멀고 당연히 같은 생활권으로 보기 어렵다 인근 대도시 신도시권 중심상업지구를 이용하려고 해도 엄청 시간이 걸린다는 뜻이다

반면 동두천 포천은 자동차로 10분이면 신도시중심상업지구 인프라를 공유한다 전철(포천은 향후 개통될 7호선 기준)로도 5분이면 된다 

이런 이유로해도 동두천 포천까진 오산 평택처럼 수도권 대도시권 마지노라인에 넣었고 이천은 시골라인에 넣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