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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4 편.

겨자씨의믿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7 1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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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번역 개정판
제 44 편

지휘자를 따라 부르는 코라 후손의 시

1   하느님, 우리는 두 귀로 들었습니다. 우리 선조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선조들이 살던 시대, 그 옛날에 당신께서 하신 일들을 전해 들었습니다.
2   손수 여러 민족을 몰아내시어 선조들을 뿌리박게 하시고 여러 부족을 짓부수시어 그들을 번성하게 하셨습니다.
3   선조들이 땅을 차지한 것은 제 칼로가 아니었고 승리한 것은 제 힘으로가 아니었습니다. 당신의 오른손, 오른팔 그리고 당신 얼굴의 빛 덕분이었으니 당신께서 그들을 사랑하신 까닭입니다.
4   당신은 나의 왕, 나의 하느님, 그 명령 한마디로 야곱이 승리하였습니다.
5   당신의 힘으로 우리는 원수를 쳐부술 수 있었으며 당신 이름으로 적군을 짓밟을 수 있었습니다.
6   내가 믿은 것은 나의 활이 아니었고 승리를 안겨준 것도 나의 칼이 아니었습니다.
7   우리가 원수들을 이겨낸 것은 우리의 반대자들이 수치를 당한 것은 그것은 바로 당신 덕분이었습니다.
8   그러므로 우리의 자랑은 언제나 하느님이었고 우리는 당신의 이름을 항상 찬양하였습니다. (셀라)
9   그러나 이제 당신은 우리를 뿌리치고 비웃으시며 우리 군대와 동행하지 아니하시므로
10   우리가 마침내 적군에게 쫓기고 원수들은 좋아라 우리를 약탈하였습니다.
11   푸줏간의 양처럼 우리를 넘기시고 이 나라 저 나라에 우리를 흩으시고,
12   돈벌이도 안 되는 일인데 헐값으로 당신 백성을 파셨습니다.
13   이웃 백성들에게 욕을 당하게 하시고 조소와 조롱거리로 만드셨습니다.
14   우리를 이방인들의 이야깃감으로 만드시니 뭇 백성이 우리를 가리켜 손가락질합니다.
15   모욕당하지 않는 날이 하루도 없고 부끄러움으로 얼굴을 들 수도 없습니다.
16   욕설과 폭언 소리에 귀가 따갑고 미움과 보복의 눈길이 무섭습니다.
17   우리는 당신을 잊은 일도 없으며 당신과 맺은 계약을 깨뜨린 일도 없건만 마침내 이런 일을 당하였습니다.
18   우리는 당신을 배반한 일도 없고 일러주신 길을 벗어나지도 않았건만,
19   당신께서는 여우의 소굴에서 우리를 부수시었고, 죽음의 그늘로 덮으셨습니다.
20   아무려니, 우리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였겠으며 다른 신에게 머리를 조아렸으리이까?
21   마음의 비밀을 다 아시는 하느님께서 어찌 그걸 알아차리지 못하셨으리이까?
22   당신 때문에 우리가 날마다 죽임을 당하며 도살장의 양처럼 찢기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23   나의 주여, 일어나소서. 어찌하여 잠들어 계십니까? 깨어나소서,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렵니까?
24   어찌하여 외면하십니까? 억눌려 고생하는 이 몸을 잊으시렵니까?
25   우리의 마음은 먼지 속에 파묻혔고, 우리의 배는 땅바닥에 붙었습니다.
26   일어나소서, 도와주소서.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를 구해 주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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