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에 다녀온 금오산

등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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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리폼 이거 모르는애들 간간히 있더라 알리발 릴선+다이소 터치펜이건 거의다 아는거배낭 어깨끈에 달면 동계에 사진찍거나 폰만질때 장갑 안벗어두됨스키장갑+다이소스트링 리폼다이소에 파는 고무스트링이랑 고리같은걸로 장갑에 달아서 손목에 걸고다니면 편함스키장갑이 둔해서 자주 벗고끼고 하는데 부피도 커서 주머니에 안들어가니까 자주 떨어뜨리더라이번에 소백 작성자 : ^_^&

저번달에 다녀온 금오산앱에서 작성

뀨뀨몬

2024.12.14 08:41:55

조회 1589 추천 13 댓글 10

친구 결혼식때매 구미갈일이 생겻는데 구미까지가서 결혼식만

보고오기엔 너무 손해같아서 아싸리 새벽에 출빌해서 금오산 조지고

경혼식가기로 함. 차도 하나도 안막히고 오히려 좋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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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가니 주차장도 널널. 이때가 7시5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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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멋지드라.

근데 살짝 배아파서 똥쫌빼고 갈랫는데 여기 화장실이 좌변기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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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만 더 가다보믄 화장실 더 있을거같아서 걍 감.

(가다보니 좌변기화장실잇어서 거기서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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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아주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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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 딱히 앖아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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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믄 나오는 약수터(영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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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에서 쫌더 가믄 해운사가 나옴.

개인적으론 시작지점부터 도선굴 대혜폭포까지가 가장 좋았음.

금오산이 우리집 뒷산이였으면 주로 여기까지만 욋다갔다 햇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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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까 외국인 스님?이 환기시킬려고 문 다 열고계셧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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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멋지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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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사에서 쫌만가믄 도산굴가는길 나옴

길따라 계속가믄 대혜폭포고 그전에 우회전하믄 도선굴 가는길임.

가는데 얼마걸리지도 않음. 바로 코앞이니 지나치지말고 꼭 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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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좋앗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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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굴 안에서 바깥풍경을 배경으로 인생샷 건지는중인 젊은칭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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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굴에서 내려오면 그냥 바로앞이 대혜폭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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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부터 정상까진 곰탕이 돼버랴서 사진이 거의 읍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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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석.

딱히 멋진건 없엇듬.

호다닥 블야인증만하고 다시 빽해서 약사암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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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이여도 나름 멋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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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암 멍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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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회장실이 있으니 똥쟁이들은 참고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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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여래입상 과 오형돌탑을 볼수있는 코스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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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돌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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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웅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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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여래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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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걋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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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내려가다 보믄 나오는 오형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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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모양 돌들이 전시되어잇듬. 나름 보는재미가 쏠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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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돌탑보고 내려왓다가 칼다봉쪽으로 하산하기위해 다시 정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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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다봉쪽으로 가다보니 호수같은게 나옴. 자연적인건 아닌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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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다봉쪽 능선따라가면 보이는 픙경. 금오산 뒷쪽? 풍경을 볼수잇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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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다봉쪽 길은 흔한 등산로정도임.

그런데 금오산 메인코스 등산로가 너무 잘돼있다보니

그거에 비해선 힘듬.

내가 꼭 금오산 뒷쪽? 픙경을 봐야겟다하는거 아니믄

걍 왓던대러 메인코스로 하산하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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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지도착. 하산완료.

등산로도 좋고 볼거리도 많은산임. 주변 시설도 좋고..

근데 오후되니까 차들이 엄청많음. 나는 나가는 방향이라

그래도 괜찮앗는데 들어오는 차들 엄청많더라.

여기에 산도잇고 호수도잇고 놀이공원에 식당에 결혼식장까지 잇으니

믾을수밖에..

늦게갈꺼면 밑에다 주차하고 걸어올라가는게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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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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