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아침에 일어나보니 사람들로 북적북적..

대피소에서 잔 사람들도 많았는데

새벽산행하고 오색에서 넘어오는 사람들이 계속 들어온다.

이제 해가 곧 뜨려나

바람도 불고 날씨가 춥다.. 영하1도

춥고 어둡고 해서 밥먹고 대청갔다오기로..ㅋ

취사장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물도 부족하고 자리도 없고

이제 날도 밝았으니 대청으로 올라가볼까 (7:00)

가방은 대피소에 두고 후딱 갔다오자

멀리 운해도 있네

높다

정상석 부근은

엄청 혼잡하다

정상석 까짓거 안찍지

멀리 동해바다

공룡능선이 저 아래 있네

춥고 할것도 없는데  그냥 내려가자

대피소에 사람 정말정말 많다

가방만 가지고 나와서 신발끈 꽉 묶고 이제 하산 시작!(7:40)

우리가 내려갈 내설악쪽

소청삼거리 도착

소청삼거리까지는 사람이 너무많아서 속도를 낼 수가 없다

백담사쪽은 사람이 많지않아 후딱 내려간다

소청산장은 공사중

매점이랑 간단한 취사장만 운영중이다

요즘엔 여기서 맥주는 안파는듯

봉정암까지 가파른 경사

여기도 올라가기 힘들 것 같네

봉정암이 보인다ㅋ

저번에는 안개때문에 봉정암 뒤에 이런 바위들이 있는지 몰랐네

봉정암 도착해서 물좀 마시고

여기는 절보다는 대피소같아.......

이제 슬슬 내려가자 (8:30)

아직까진 한적한 길

사자바위

순식간에 고도 500m를 내려왔네

위를 보니까 정말 많이 내려왔다

무지 큰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