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세요. 낮은 더웠는데 저녁은 제법 콧등을 훔치게 하는군요 ^^

낮에 예비군 훈련을 받고서 종이 땡치자마자 바로 동대문 아웃바깥문 매장을 갔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질문을 하다가 이제 궁금증은 해소되고 물건 주문 결제 하던 찰나에

여럿 선배님들께서 직접 신고 입어보라고 하셔서 그것도 맞다 싶어서 바로 갔지요 ^^

제가 사는 곳이 안산이라 1시간을 타고 가서 동대문 매장을 갔습니다.

동대문 문화공원 역사 5번 출구 나가서 바로 빌딩 지하에 있더군요. 내려가 보니 왼쪽은 신발이 주류 매장이고, 오른쪽은 의류 주류 매장이더군요.

신발매장부터 들려서 바로 블랙스톰 베타부터 달래서 신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첨에는 이게 편한건가 잘모르겠더군요 아리송 했습니다.

그래서 트랙별 신발을 신어보고 나서 바로 벗고 블랙스톰 베타를 다시 신어보니 그때서야 알겠더군요;; 첨에 끈도 대충 묶고 신어 봤기 때문에 그랬던 것도

같습니다^^;;; 그래서 바로 그 신발을 깍에 넣어 들고 의류 매장으로 갑지요.

가서 제가 사려던 더엘리멘츠 옷을 입었는데 아뿔싸 105사이즈인데도 살짝 낑기는 감이 있더군요.

폴란드 꺼라던데 폴란드인들 105 사이즈가 한국 사람한테 작을 줄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110을 달랬더니 그건 인터넷에만 있다고 하여

그러냐고 해서 그냥 다시 빈손으로 쫄레쫄레 왔습니다.

근데 오면서 입이 귀에 걸려서 돌아왔어요. 아 내가 사려던 제품이 저거였구나. 참 좋구나. 산타고 싶구나 생각들 때문에요.

여러분 덕분에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배달이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