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히 달려 석남터널에 도착 산행을 시작하는데 11:52, 오늘은 시간제약이 있는 산행으로 15:00까지

아랫재를 통과하지 못하면 운문산으로 올려 보내지 않기 때문에, 가지산 스치고 아랫재까지는 부지런히

걸어야 합니다, 스타트 후 첨 500미터 정도는 경사가 있는 돌길을 좀 빡시게 몸을 푸는 구간으로 초반부터

쉽지는 않읍니다만 페이스만 유지하면 1차능선에 올라서고, 이후 1킬로 정도는 완만한 능선을 부지런히

달릴 수 있는 코스임다, 가지산 정상까지 마지막 1킬로 정도는 경사가 있는 돌길위주의 산행이나 조망이

있어 크게 피곤함을 느끼지는 않고 가지산 정상에 올라섭니다. 13:10, 정상서 운문산방향, 신불산, 재약산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잠시 놀다가, 산장의 개와 눈 마주친 후 바로 아랫재로 향함다, 신불.재약산을 좌측으로

보면서 경남/경북을 왔다갔다하는 편차가 별로 없는 능선을 손쉽게 지나고 마지막 500미터 정도 경사가 있는

내리막을 타면 아랫재가 나타남다, 14:23,  아즉 선두나 산행대장이 도착하지 않아...조금 여유가 있어 생생면을

후루룩 한그릇 해치우고 커피 한잔 먹고 다시 운문산으로 향합니다, 산행 후반부이고 경사가 있는 코스로

약간의 스트레스와 에너지 소비를 하면서 부지런히 올라감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운문산에 올라서서 15:29

마지막으로 재약산 방향을 보고 억산 등을 보면서 5분 정도 놀다가 퇴근을 서두릅니다, 상운암까지는 어렵지

않은 계단길로 내려가는데...이후 1킬로 정도를 무릅이 시큰시큰한 너덜길로 .....스트레스가 많은 산행길 입니다.

돌탑이 보이면 너덜길은 거의 끝나고 5-6군데의 암릉구간과 평범한 등산로를 내려서면 석골사가 보이고

장쾌한 석골폭포를 끝으로 산행을 종료 함다. 17:15

 1차능선 시작점에서 바라본 신불산(좌) 과 재약산(우)

 가지산 정상

 가지산 정상(1240M), 울산, 경남밀양,경북청도의 경계점

 쌀바위 능선, 재밌는 코스이나 무박으로 석남사에서 올라야 가능

 운문산 방향, 이미지 중앙하단의 아랫재까지 가서 다시 치고 올라가야하는 코스

 가지산장의 멍멍, 모양은 진도가이 인 것 같은데....그닥 잘생긴 얼굴은 아닌 듯

 정상부 바위와 재약산 방향

 재약산과 얼음골, 빛내림을 찍었는데....실제의 느낌이 나지않음.(산행 내내 운무 )

 능동산(좌)과 재약산 인 듯

 아랫재

 가지산 정상, 정상에서 우측의 능선을 따라 아랫재까지 향함.

 운문산 정상

 운문산 정상(1188M)

 억산방향, 여기도 무박으로 해야 가능한 코스

 밀양방향 능선들 그리고 빛내림

 하산길의 돌탑, 여기서 부터 상하로 100미터 정도 수백개의 돌탑, 누가 다 만들었지 ?

 억산쪽의 바위들

석골폭포, 최근 본 폭포 중 베스트, 높이 20여미터에 늦가을 이지만 수량도 풍부, 실제 보면 끝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