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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산행] 운악산 축령산

올돌골(180.229) 2011.11.13 12:02:16
조회 602 추천 0 댓글 12


 안녕 형들아 또다시 병신산행기를 올리려고해. 어디까지나 목적은 단독+초행의 안습조합 산행을 안전하고 삽질없이 하게끔 도와주려는 의도야.

뭐 사진도 안습이고 글도 재미없지만 단 한 명의 등산객이라도 내 글 때문에 도움을 받았다면 그걸로 충분해.

시작하자구.

오늘은 이미지를 html 태그로 안 하고 그냥 긁어서 붙였는데 사진 안 보이면 댓글 달아줘. 귀찮지만 다시 태그 붙여야징 ㅠㅠ


원래 어제 산행의 목표는 유명산-용문산 연산이었는데, 이게 교통편이 골 때리더라구. 내가 생각한 소구니산 들머리로 가는 버스는

하루 1회!

ㅋㅋㅋㅋㅋㅋㅋ 시발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경기돈데 ㅠㅠ


암튼 그래서 존나 빡세게 대중교통 검색하니 때려죽여도 청량리에서 7시 03분 전철을 타야겠더라고. 근데 어영부영하다가 2분차로 놓쳐버렸엉 ㅠㅠ

해서 플랜B를 가동했지. 운악산을 가기로 말이야.

운악산도 어차피 올해 안에 꼭 가리라 맘 먹었던 산이고, 청량리에서 환승 없이 한큐에 현등사로 가는 버스가 있기도 하고... 차라리 잘 됐단 생각도 들었어.



이게 현등사 버스 시간표야.

현등사발 시간은 정확한데, 청량리발 시간은 좀 들쭉날쭉.
실제로 내가 청량리에서 버스탄건 7시 20분쯤이었거든. 현등사 도착은 9시 10분이었고.

암튼 이른 아침 버스를 타고 가평으로 고고씽. 현등사가 종점이니 헷갈릴 일은 없을거야.

내리고 나니 바로 그 어떤 이정표보다 정확하게 등산로 입구를 알려주는 식당과 펜션이 늘어선 골목이 보이더라고.

5분 정도 그 번잡한 골목을 올라가면 입구가 나와.


안개가 끼어 있어 제법 운치나더라고. 참고로 여기도 입장료는 안 받아.

입구에 있는 운악산 지도. 나는 만경로로 올라가 현등로로 하산한 셈이군.


길따라 좀만 올라가다보면 이 이정표가 나와. 나는 절로 이어진 포장길이 싫어서 바로 능선타는 코스를 선택,
이게 탁월한 선택이 되었지.



처음 들머리는 완전 깔딱 정도는 아닌데 그럭저럭 오르막이야. 안개가 껴있어 분위기 살던데
어느순간 안개가 걷히더라고. 하지만 돌아보니 저 밑에는 아직도 안개가 자욱자욱~



내 머리 위에는 맑은 하늘이. 이런 모순적인 아름다움 좋아 ㅋㅋㅋㅋ


길은 명지산에 비해서 잘 나있는 편이야. 사람이 많이 다녀서 그런지 등산로상에는 낙엽이 거의 없었음.



멀리 보이는 운악산 정상부.


암벽타는 횽들이 좋아하게 생긴 눈썹바위.


여기까진 그냥 평범한 오르막이었는데, 눈썹바위부터 그래도 岳자붙은 산 답게 길이 다소 험해져.

근데 이 길이 존나 버라이어티함. 나무계단 돌계단 흙길 돌길 바위길 로프 쇠줄 깔딱 다 나옴.

뭐랄까 나름 오르막이 보여줄수 있는 묘미를 압축해서 보여준달까? 그도 재밌지만 거리 자체도 길진 않으니까 더 좋아 ㅋㅋㅋ


능선 상에 오르니 다시 하늘이 좀 흐려지더라고. 저쪽 능선 너머로 구름바다 보여? ㅎㅎㅎ



서서히 운악산의 절경들이 보이기 시작. 안개와 구름 버프 받아 더 신비롭더라고.






구리한 폰카와 발사진스킬로는 표현이 안됐지만, 야 정말 혼자보기 아까운 절경이었음.


병풍바위 뿐 아니라 이 부근에서 멋진 바위 조망이 아주 좋으니 강력추천해.



이렇게 아주 만족스런 산행을 이어가고 있었지. 아 정상이 0.5킬로 밖에 안 남았구나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로.

근데 여기서부터 내가 멍청한건지 운악산이 사악한건지, 희망고문이 시작됨 ㅋㅋㅋㅋ

정상부로 가는 길은 여러모로 험한 편이야. 역시나 나름 버라이어티하게 꾸며져있지.


아까 본 미륵바위의 숨막히는 뒷태 ㅋㅋㅋㅋ


역시 岳산이 바위가 이뻐~

대충 이 구간만 지나면 정상이겠거니... 생각이 드는 구간만 대여섯개 지났는데도 정상이 안 나옴 ㅋㅋㅋㅋ

반대편 능선의 조망은 오히려 안개때문에 다소 불량.

여기가 정상인가, 아이스케키 파는 아저씨도 있으니까...하는 생각을 했지만


정상이 우리에게 던지는 낚시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ㅋㅋㅋㅋ

쇠줄구간 내려가서 다시 나무계단 오르는 곳이 동봉 정상이야.

근데, 난 멍청해서 동봉 정상석을 못 보고 지나쳐서 ㅋㅋㅋㅋㅋㅋ

\'우쒸 여기도 정상이 아니여? 도대체 정상은 어디 처박혀있는거냥게?\'
하면서 서봉까지 가버렸음 ㅋㅋㅋㅋㅋ


마침내 정상석 발견. ㅋㅋㅋㅋㅋ


요로코롬 포천쪽에서도 운악산 등산로가 나름 마련되어 있단건 몰랐당게~

포천쪽으로 하산할까 생각하다가 교통편을 전혀 모르니 현등사로 하산하기로 하고 동봉으로 귀환.



사진찍어달라는 아저씨 덕분에 동봉 정상석 발견 ㅡㅡ;;;
어째 오늘은 삽질 안하고 스무스하게 올라왔다했다 ㅋㅋㅋㅋ


현등사 방향으로 하산.


남근석 ㅋㅋㅋㅋㅋㅋ 아 레알 ㅋㅋㅋㅋㅋ


포경 제대로 하셨음 ㅋㅋㅋㅋㅋ

여전히 조망은 다소 불량. 하지만 뭐 덕분에 바위구경은 더 잘했으니까.


여기서부터 하산길은 재미없더라고. 그냥 개성없는 비탈길이야.
이리로 올라온다면 단조로운 오르막일뿐이니 레알 재미없을 듯.

그나마 하나 있는게 이 코끼리 바위 ㅋㅋㅋㅋ
근데 코가 너무 작음 ㅋㅋㅋㅋ


이건 저 추락하는 사람모양이 너무 리얼해서 함 찍어봄 ㅋㅋㅋ



단풍이 들었거나 계곡물이 흘렀다면 예뻤을 길 같은데, 지금같은 철에는 그냥 좀 그럼.


현등사.
원래는 절 구경도 좀 하고 가능하면 점심공양도 하려고 했는데 절이 생각보다 작은 거 같고,
그냥 가면 12시 30분 차 탈 수 있을거 같아서 패스.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는 무우폭포 ㅡㅡ;;;

요로코롬 상콤하게 3시간 정도로 운악산행을 후다닥 마쳤어.

짧지만 무척 재미있고 아름다운 산행으로 기억됨.

버스도 정시에 왔고, 룰루랄라 청평 쪽으로 가다가 문득...

...이대로 끝내긴 아쉽다, 산 하나만 더 타자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대충 검색때려서 축령산을 타기로 함.

기사아저씨와 면담 후 마석역에 하차.

근데 뇌입원 시박색히들은 마석~축령산 버스가 35분에 1대씩 있다고 구라쳐놨는데, 그거 믿고 내렸더만...


...시발 현실은 시궁창 ㅠㅠ

내가 1시반쯤에 내렸는데 30분+알파를 더 기다려야함.

그것도 그거지만 축령산에서 버스도 좀 애매모호하더라고.

암튼 그냥 기다리다보니 2시 9분에 버스가 왔어.

그리고...

...

존나 그레이트파워풀한 병신짓을 함 ㅠㅠ

뭐냐면, 원래는 버스종점이 축령산자연휴양림인가 뭐 그런데, 그보다 한참 전인 축령산입구라는 정류장에 내려버린거야 ㅠㅠ

시발 난 그래도 입구라고 하길래 넉넉잡고 1킬로 정도 반경 안에는 축령산 텨나오겠지 생각했는데

시발 ㅠㅠ

존나 십리는 더 떨어져 있는 엉뚱한 곳에 내린거였음 ㅠㅠ




심지어 정류장 이름도 지금 검색해보니 축령산 입구가 아니라 축량산입구임 ㅠㅠㅠㅠㅠㅠ

야이 개생퀴들아 낚시를 이따구로 하냐? 남양주시발롬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통 서울에서 이런 일이 있으면 머 환승도 되겠다 그냥 쿨하게 다음 버스 타면 되는데

여긴 시발 ㅋㅋㅋㅋㅋ 다음 버스 100분 후 ㅋㅋㅋㅋㅋㅋ 아 어쩌라고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당황하지마라? 등산은 근성이다? 우와아아아앙!

그냥 길 따라 걸었다? 아놔 시밤 지금 내 눈에서 흐르는건 눈물이 아니야? 이건 남자의 땀이다? ㅠㅠㅠㅠㅠㅠ




어쨌거나 꾸역꾸역 트래킹을 했다 ㅡㅡ;; 가면서 문득 차라리 히치하이킹을 할까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것도 쭉빵한 아가씨면 모를까, 나라도 나같이 연쇄살인마같이 생긴 놈은 안 태우겠단 생각에 좌절 ㅠㅠㅠㅠㅠ

뭐 거의 막판에 와서야 어떤 맘 좋은 아저씨가 먼저 차 세우고, 휴양림 가실거면 타세요~ 하고는 500미터 가량 태워주셨음.

아저씨 복받으실거에요 ㅠㅅㅠ

어찌됐든 축령산 이 시박색히를 꼭 오르고야 말리라는 전의를 불태우면서 휴양림으로 가던 중에...


 


원불교의 무서움을 알아버렸어 ㅋㅋㅋㅋㅋ

(농담이니 진지드립 칠 횽들은 자제염~)


마침내 도착한 축령산. 입장료 천원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내가 짜증난 상태라 죄없는 안여돼 공익횽을 좀 갈궜음.
미안해 공익횽. 근데 어쩜 그리 안여돼 3종세트를 완벽하게 갖추었니? ㅋㅋㅋㅋㅋ


축령산개념도. 이때가 3시 20분 쯤이었으니 18시 40분 버스시간까지 시간도 많지 않고,
또 야등준비도 전혀 안 되어 있으니 18시 이전 하산 완료하잔 생각으로 축령산만 타고 내려오기로 함.


역시나 이곳에서도 포장도로에 차 댕기는거 싫어 옆에 보이는 나무계단으로 잽싸게 올라 등산 시작했는데,

등산로관리가 영 안 되어있더라고. 보시다시피 작년 태풍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음.

우왕, 돈도 받는 산이 개판이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등산로 아닌 길로 온 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

시발롬들아 등산로 아닌 길에 왜 진입용 나무계단은 설치해둔건데? 사람 낚으니 재밌냐?


길이나 이정표가 아주 잘 된 산은 아니지만, 휴양림 타이틀을 달아서 그런지 나무는 빽빽한 산이더라고.

예를 들면 서초구쪽의 청계산은 정말 산이라기보다는 \'높은 곳에 있는 공원\' 느낌이고, 북한도봉산은 워낙 길이 길처럼 잘 나 있는 산인데 반해,

여긴 그야말로 나무가 가득찬 숲길을 헤매는 듯한 느낌이 드는 산이었단 얘기지.

 


남이바위.

여기까진 길이 무난평탄한 편인데, 여기서부터 정상부까진 돌길이 많고 다소 위험해보이는 구간도 좀 있음.


별 감흥 없이 정상 도달. 하산을 서두름.


영남알프스쪽이나 명성산에 비할바는 못되도 여기도 억새가 꽤 이쁘다던데,
이미 철이 지났군요 ㅠㅠ


여기서 바로 하산하려니 시간이 너무 남아서, 길도 예뻐보이는 억새밭으 조금 더 거닐기로 함.




사진으로 표현이 안됐지만, 예쁜 길이었음.

여길 한 10분정도 거닐다가 절고개에서 하산. 내려가던 중에 이미 어둑어둑해지고, 5시 50분쯤에 축령산 휴양림 통과.

그리고 6시 40분까지 또다시 히치하이킹을 시도할까하는 유혹에 시달리며 버스를 기다린 끝에, 마석행 버스를 타고
청량리로 와서 귀가. 귀가시간은 8시 40분쯤.

생각못한 삽질로 시달린 하루였지만, 오전에 본 운악산이 워낙 예뻤고,
 축령산도 여름에 나무 무성할 때나 가을 억새 한창일때 오면 좋은 산 같단걸 알았음.

특히 운악산은 초보들에게도 강추천함. 길 자체가 그리 험하지 않고 코스도 짧은데다 가평군 치고는 교통편도 좋으니까 한번 가보라구.



일단 이 정도로 마무리해둘게 ㅋㅋㅋㅋ

다들 즐산안산 하는 등갤횽들이 되길 바람. 항상 교통편이나 등산로 파악 잘 해두는 것도 잊지 말고.
나처럼 삽질하는 병신은 나 하나로 족하잖아 ㅠㅠ 횽들은 삽질하지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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