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 중반 여자고, 이번에 방학에
산 여러군데를 다녀왔어요. 한곳만 다니면 지루할거같아서.
검단산 청계산 설악산 남산ㅋ 북한산은둘레길만ㅋ 남한산성 관악산(연주대) 도봉산(자운봉) 수락산(하강바위) 등등이요

근데,, 최근 관악산- 도봉산-수락산 순으로 다녀왔는데
관악산은 연주대까지 바위타고 갔거든요.
그 이후로
산에 올라 내려오면
무릎이 시큰하고
앉았다가 일어날때나 다시 앉을때, 계단 내려가거나 올라올때  특히! 아픕니다.

관악산 다녀오고 완전 처음 이런 일이 일어나서 쩔쩔매고, 도봉산 갈때는 관악산 간게 있어서인지 덜 그러다가
이번 금요일 수락산 다녀오다가 (정상 못찍고 하강바위에서 쩔쩔 매고 무서워서 그냥 하산했어요 ㅠ_ㅠ)
무릎이 아작이 나는 것처럼 아프네요

지금 맨소래담 열심히 바르고있는데,

이게 무릎이 더 튼튼해지려고 아픈건지, (계속 다니다 보면 좋아지련지..)
아님 정말 아픈거니깐 병원이라도 다니거나 산행을 그만해야하는건지 궁금해요

연골이 나갈거같네요.

베테랑 분들, 댓글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