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에서 산악회를 따라 2주연속 바다로 달려 갔슴다.

달리고 달리고 하염없이 달려 남해 남면 선구리에 도착하니....거의 12시, 바로 스타트 함다.

한가한 등산로를 살살 500M 정도 오르면 바로 능선에 붙고 이후 바위와 그 옆길을 따라 진행함다.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으나 바위로 빠져 날등구간이나 몇번의 생바위를 타고 오르면 첨봉.

이후 바위길과 테크길을 번갈아 진행하면서 남해와 여수쪽 광경을 보고서 1Km 정도 진행하면 응봉산.

잠깐 숨 고른 후 200M 정도 내렸다가 육산길로 바뀐 등산로를 따라 진행한 후 3거리 좀 지난 지점에서

30분 정도를 노닥거리면서 쉬고, 설흘산을 향함다.

정면은 4-50미터 정도의 직벽바위라 좌측으로 돌아 올라 300M 정도 진행하다 3거리에서 잠깐 빠지니 망산.

별 볼것은 없고 삼각점만 확인후 Back하여 설흘산 봉수대로.

잠깐 100M 정도 진행하면 바로 설흘산 정상 봉수대 되겠슴다.

건너편 금산과 다랭이마을, 여수방향 등을 구경한 후 전망대에서 한번 더 바라보고 퇴근길.

경사가 있는 너덜지대와 돌길을 8-900M 정도 내려와 가천 다랭이마을에 도차한 후 산행은 종료하고,

다랭이마을 구석구석을 보면서 봄을 마음껏 즐긴 하루 되겠슴다. 

 들머리 선구마을, 좌측은 350년된 팽나무

 하따 ! 화려한 색상의 동백

 건너편으로 보이는 여수

 달래달래 진달래

 선구마을와 여수, 오른쪽은 고동산

 첨봉 가는 바위길

 나름 짜릿한 바위구간도 있슴

 응봉산과 설흘산, 그뒤로 금산

 첨봉

 응봉산

 예쁜 보라색 제비꽃

 설흘산 정상 봉수대 481M

 건너편 금산

 금산 옆의 앵강만

 금산을 댕겨 보고

 바로 아래의 가천리 다랭이마을

 전망바위에서 본 봉수대

 금산을 한번 더

 설흘산 옆으로 흐르는 바위, 직등은 암벽등반 수준

 다랭이마을로 내려와, 유채밭

 유채꽃과 벌

 한번 더

 남해와 어우러진 유채꽃

 매화도 올라오고

 다랭이논과 남해, 지금 있는 마늘을 수확하면 논으로

 한적한 둘레길

 허브나무 꽃이라고 하네요

 바닷가 바위에서 20분 정도 노닥거리고

 구름다리...그리고 뭐라고님

 도르륵도르륵 몽돌해변

 암수바위

 핑크빛 동백

 빠알간 동백

 다랭이마을을 끝으로.....

 펜션과 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