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일본으로 탈조선 해야하는 이유. 장문임

ㅇㅇ · 2022.05.28 04:06:50

이미 나이 먹을대로 먹은 새끼들은 해당사항 없고

급식들이나 20대 초반애들

지금부터 일본유학 준비하면 진짜 좋을 시기

참고로 학위따고 하는 리턴이 아니라,

일본 사회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이민에 관한 부분

참고로 내가 말하는 유학은

4년제 대학으로의 유학이고, 워홀이나 교환학생. 어학원 이런거는 해당 사항 없다.

이유는 다음과 같음

1. 지금 한국 급식이랑 20대들은 더 이상 미래가 없다

국민연금의 붕괴 즉 고갈시기는 2040년으로 확정된 상황

단순한 예상이 아니라 이미 결정이 난 사항임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세금 납부액을 늘리거나, 혹은 덜 받는 식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음

그러나 후자의 경우 압도적으로 많은 노령 및 4050인구의 탓으로 절대 불가능하고

결국 20대 젊은이들의 조세부담을 늘리는 식으로 갈 것

실제로 기획 재정부 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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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는, 현 4050들은 니들이 뭐 소득 중에 세금 7-80% 내가며 부양한다고 쳐도

니네가 60대 되서 세금 받을 때는 어떡할거임?

지금 출산율 1.5대 찍던 니네도 개고생 예정인데,

지금 0.8찍는 애들이 현재 20대 너네를 부양하게 될텐데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함? 절대 불가능

참고로 한국은 복지국가가 아니지. 굳이 따지자면 미국 일본과 같은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국가임.

실제로 소득세 비율도 대부분 유럽국가에서 50%가까이 떼가고

일본은 14% 미국은 10%를 내는 반면

한국은 7% 밖에 안 내고 있음

이런 상황에서 한국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복지는 사실상 의료보험과 국민연금인데

이 유일한 복지가 박살날 것이 예정되어있다는 것

2. 그래 한국의 미래가 답 없다는 건 알겠다. 근데 왜 일본?

미국도 있지않냐? 싱가폴 홍콩도 있지 않냐고 하는데

싱가폴 홍콩은 도시국가임. 홍콩은 뭐 최근 중국에 넘어간 거 다들 알거고, 싱가폴도 사실상 중국자본

근데 중국어를 쓸 뿐더러 중국 의존도가 매우매우 높기 때문에

또한 도시 국가라서 한국처럼 출산율도 개박살났고 성장에도 한계가 있다.

미국은? 미국은 일단 학비가 매우 비싸서 아무나 가고 싶다고 유학을 가는게 아닐 뿐더러

미국 내 동양인 비율은 6%에 불과.

참고로 이 6%도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베트남 태국애들이 대다수. 나머지는 중국인임

과연 소수인종으로써 주류사회에 편입되어 살기 편할까?

단순 유학이 아니라 이민임으로 인종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할 시기

미국이 인종의 용광로라고 하지만, 살다온 애들은 다 알거다

백인은 백인끼리. 흑인은 흑인끼리 논다.

3. 그래그래 한국 망하는 것도 알겠고 미국이나 싱가폴 홍콩보다 일본을 추천하는 이유도 알겠어

근데 일본 유학이라고 쉽냐? 적응하기 쉽지않잖아?

맞는 말이다

세상에 만만한 일은 하나도 없어

일본도 상위권 대학 가려면 사실상 영미권 대학 가는 수준의 토플 성적(90이상)이 필요하고

일본어도 사람에 따라서 결코 쉽지않으며 다른 과목도 있고 본고사와 면접 준비도 해야함

나름 유학인 이상 학비도 들 것이고, 외국인이면 적응하기 쉽지 않을 것임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야할 만큼, 현 급식이들과 20대들이 맞이할 미래는 절망적이다. 그래서 더더욱 노력을 해야하는 것임.

4. 그래 잘 알겠어 그래서 일본 유학은 어떻게 가는건데?

첫번째로 가장 메이저한 방법은 EJU고 이를 추천한다

사비외국인유학생 전형으로써, 일본유학시험eju를 쳐서 입학하는 방식이다

일본어(독해 청해 청독해 + 기술)과

수학 1, 2(문과는 1 이과는 2)

종합과목(일본현대사회, 세계사, 세계지리, 정치, 경제)

Or

이과과목

여기에 +로 토플 점수가 필요하다. 낮은 대학일수록 토익도 같이 받음

흔히 일본에서 고학력의 마지노선이라 불리는 march

즉 메이지대학 아오야마가쿠인대학 릿쿄대학 츄오대학 호세이대학에 갈 정도의 성적이 됐다면

Jasso라는 곳에서 월 5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받게된다

또한 사립대의 경우 연간 천만원 정도의 학비가 필요하지만

국립대는 연간 52만엔

추가로 유학생이면 감면혜택은 물론 장학금까지 받을 수 있다

유학생한테 장학금 퍼주는 나라는 전세계에 일본 뿐이다

학비만 봐도 크게 부담되지 않는 금액이라는 걸 알 수 있음

5. 글을 마치며

격동적으로 변해가는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켜야하며 자신의 미래또한 자신이 노력해 손에 쥐어야한다

끓는 냄비속 가만히 앉아있는 개구리처럼, 스스로 탈출하지 않으면 살이 새빨갛게 익어 죽을 뿐이다

일본은 현재 구인난이지만, 다문화를 추구하며 다양한 외국인을 받으려 하지는 않는다

일본에서 개발도상국의 유학생들을 모집할 때는 기능실습생이라는 사실상 워홀에 가까운 비자밖에 주지않는다

한국인은 일단 무비자90일 채류도 가능하며, 워킹 홀리데이는 물론 정규 유학 비자까지 쉽게 허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결코 다수는 아닐지언정, 일본에서 한류의 영향력은 막대하다

모두가 한류빠순이는 아니지만 본인 체감상 젊은 일본 여성 10명중 2-3명은 한류를 좋아하고 한국에 호감을 가진다

보통 외국에 나가면 외국인이라고 손해만 보기마련

영미권을 간다면 동양인이라고 호구취급 당하고 인종차별을 당하지만

일본에선 적어도 저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호감을 살 수 있다

아무짝에 쓸모없는 한국 국적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일본에서는 가끔 스펙이 될 수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바로 여자친구를 사귈수는 없지만

호감을 가진 상대와 사귀는 것은 전혀 아닌 상대를 대할때와는 난이도 자체가 다를 것이다

한국에서 모쏠이면 일본가서도 마찬가지지만

한국에서 연애를 해봤다면 일본에선 고백받는 횟수만 배 이상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그만큼 메리트가 있다

또한 바로 옆나라이기 때문에 언어도 비교적 배우기 쉽다

10년을 배워도 말한마디 못하는 영어에 비해

일본어는 1년만 배워도 대충 말을 한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언어 뿐만인가? 문화도 비슷해 완전히 이질적인 영미권에 가는 것보다 적응할 확률이 훨씬 높을 것이다

당연한 거겠지만.

학비 혜택도 있고 부담도 적으며, 적응함에 있어서 언어나 문화의 장벽도 크지 않고

또한 한국이 지고 있는 가장 큰 리스크인 연금과 복지 관련된 부분에서

일본은 최소 100년 이상은 운용가능한 연금제도가 있다(이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연기금이다)

적어도 한국처럼 붕괴가 확정되어 있지는 않다는 것

또한 도쿄의 경우 각종 글로벌기업들의 본사가 있으며 자사도 많고

한국에 비해 구인난이기 때문에, 일본 4년제 이상을 졸업하고 일본사회에 대충 적응을 마치고

입학하는데 필요한 일본어와 토익토플 점수까지 가지고 있는 한국인 유학생은 크나큰 메리트가 될 수도 있다

지금 일본은 한국대학 혹은 고졸등의 일본에서 아무런 학력적 메리트가 없는 사람들 조차

취직정도는 할 수 있을 정도로 경기가 좋다

대부분 블랙기업이나 it기업 하청이지만 한국이었으면 그것조차못할 사람들이 취직이라는 걸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당신의 인생설계에 있어서만 일본이 효과적인게 아니라

구인난에 시달리면서도 외국인은 고도인재 혹은 단순 노동을 위한 기능실습생만 모집하고 있는 현 일본의 상황에서

일본 문화에 가장 빠르게 적응가능하며, 고등교육을 받았고 또한 일본에서 대학까지 나온 한국인 유학생은

다른 외국인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일본에서도 가장 원하는 외국인 인재이다

물론 중국인도 있기야 하겠지만, 전통적 적국인 중국보다는 나름 같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자유진영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이 더 받아들이기 쉬울 것임

당신의 미래를 진정으로 응원하며 글을 마친다.

참고로 내가 말한 내용은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의 강연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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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일본은 세계의 선진국 중에

유일하게 pc주의 페미니즘에 잠식되지 않은 나라다

이것 하나만으로 영미권 거르고 일본 가야할 이유는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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