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학폭당했던거 기억나는거 정리.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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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118.235) 2024.04.30 12:53:33

조회 95 추천 1 댓글 0

초3때

반에서 덩치크고 쎈놈이 의자들고 나한테 던짐 애들구경 선생님이 말림 그당시 학폭위원회 이딴거없어서 흐지부지 해결

초4때

나혼자 학교복도 터벅터벅걸어가는데 나괴롭히던놈이 갑자기 낄낄웃어대면서 나 밀쳐서 쓰러트린후 내위에 올라타 내안경을집어던지고 내눈깔에 직통으로 고무줄총발사함

난 엉엉울음 그후 나는 전학감 시력감퇴됨

초5때

전학간 학교에서도 왕따당하다가 학교끝나고 집가는와중에 잠깐 운동장옆에 작은 모래놀이터에 쪼그려앉아있었는데 운동장에 축구하는 일진이 대놓고 내머리에 풀파워로 슛날림

귀에 직빵으로 맞아서 청력감퇴됨

초6때

나랑 그나마친했던 애가 갑자기 일진무리에 들어가더니 나랑 사이 틀어짐

그러던 어느날 얘가 지 무리 이끌고 나한테 오더니 너 시발 요새 존나깝치던데 좀 뒤지게 쳐맞자<- 이 말 아직도 기억남

하면서 나한테 다가오니 난 쫄아서 학교벗어남(그당시 하교시간이었음)

그러던 도중 지나가던 아줌마한테 살려달라고 비니까 나 쫒아온일진무리들도 물러감

다음날 그 일진무리한테 욕쳐먹고 우리가 진짜 니 팰까봐 겁났냐고 겁쟁이라며 찍힘

중1때

이때부터 스케일이 커졌는데 바지시발 쫄쫄이입은 바가지머리 망둥어닮은 빼빼마른일진새끼가 나를보자마자 찍어가지고 존나 갈굼 대가리도 툭하면 후리고 나 길가다가 갑자기 그새끼가 발로 내 몸통 까고그랬음

그러던 어느날 이새끼가 하도 괴롭히니 울면서 화장실로 들어가서 세수했는데 알고보니 여직원화장실이라 그걸 본 그 일진의 신고에 의해 징계처리당함

억울해서 선생한테 말했더니 둘이서 잘좀 원만히 해결해라 하고 뭉뚱그려 말함

어느날은 그 일진이 콤파스로 내 엄지와 검지 사이에 찍고 탁탁탁 하다가 내 손가락에 직빵으로 그 뾰족한걸 꽂아서 피 줄줄나서 내가 우니까 낄낄 웃음 시발 싸이코새끼

또 어느날은 어디서 주워왔는지모르는 애벌레(캐터피같이생긴새끼)를 주워서 물병에 넣어서 흔들더니 나한테 벌레담금주라고 함마셔보라고 억지로 내입에 쳐넣음

나는 당연히 뱉었고 이개새끼가 이귀한걸 왜뱉냐며 손바닥으로 대가리 존나맞음

참고로 그일진은 수업시간에 젊은도덕선생님(여자) 팬티를 대놓고 도촬할정도의 싸이코였고 결국 걸려서 걔도 학교에 안보였음

다행히 중2때부터 완전 다른지역으로 이사가서 그때부터 그냥저냥 조용하게 찐따처럼 지내서 그이후론 다행히 살만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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