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짐승의 뇌, 행동하는 인간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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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짐승의 뇌, 행동하는 인간의 뇌앱에서 작성

퀭빵퀭빵♡

2025.04.23 00:30:58

조회 20 추천 0 댓글 0

7cea8472b68560f238ec98bf06d60403a18fb4cacaeaf7577c

짐승이란건 무엇인가?

짐승은 노동을 안하고 동기가 없으면 행동하지 않는다

또한 단합이란걸 할 줄 모른다

그래서 자신의 주관에만 의존에서 행동한다

스스로 발견해서 새로운걸 익히려는 학습욕

스스로 새로운 방법론을 떠올리고 시도하는 놀이욕

스스로 새로운걸 만들어내는 창작욕

메슬로욕구단계에서는 최고단계인 자아실현 욕구라고 하지만 이런 욕구들은 단합과 노동이란 개념이 없을때 가질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생존본능

내부규칙을 만들고

외부현상을 살핀다

고찰이 짐승의 본질

일정 수준이상 짐승의 뇌가 발달하면

농경사회라는 안전하게 오래사는 꼼수를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도 완전한 꼼수는 아니다

농경이라는건 하루종일 움직여야하고

사회라는건 하루종일 비위를 맞춰야한다

농경+사회 라는건 인간을 어느 동물보다 안전하게 만들었지만 어느 동물보다 불편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움직이고 비위를 맞춰야하는 "강박"이 있는 개체만 살아남는다

동물은 기본적으로 동기가 없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면 인간이란 동물이 왜 계속 움직일까?

말이 안되는 동기를 계속 가져다 붙이니까 죽을때까지 움직일 수 있다

일개미는 자기도 여왕개미가 될 수 있을거라 믿고 열심히 일을한다

그러나 타고난 신체부터 일개미는 절대 여왕개미가 될 수 없다

인간은 계급상승의 여지가 있지 않은가 의문을 가져 볼 수 있는데 말이 안되는걸 걸러내지 못하고 자기 스ㄷ스로에게 마저 거짓말을 하는 순간부터 발전의 여지는 없어진다

물론 운좋게 투자로 십억벌고 그걸 사업으로 불리는 케이스도 봤는데 이건 그냥 운이 좋은거고 일반적으로는 일어날 수 없는 예시다

짐승은 기본적으로 생각을 멈추지 않기 때문에 계속 살아있고 모순을 견디지 못하고 인내를 못한다

그러나 인간은 인정을 받아야 하면 생각을 멈추고 모순을 무시할 수 있기 때문에 인내를 한다

그러나 인정받기 위해 생각을 멈춘다는게 너무 심해지면?

의식이 없어져서 원초적인 욕구인 식욕 성욕만 남고 사회의 질서를 무시한체 남을 굴복시키려 드니 식인과 겁탈을 하게된다

생각을 멈추기 때문에 위험도 잘 살피지 않는다

그래서 야생동물은 싫어하는 쓴맛이나는 커피를 좋아하고, 위험해 보이는 롤러코스터를 좋아하고, 몸이 다치는 스포츠도 좋아한다

그러나 생각을 멈춘다고 식물인간이 되는게 아니다

인간은 무의식에도 지능이란게 있고 의식하지 않아도 행동을 계속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외부 신체를 움직이고

내부 신체를 통제하고 고찰을 멈춘다

행동이 인간의 본질

짐승이 고찰을 못한다면?

식욕 성욕만 남은 극피동물과 같은 상태

내부규칙이 없으니 세상의 섭리인 외부규칙에 따라 움직이고

외부현상을 못보니 내부현상 밖에 못본다

인간이 행동을 못한다면?

자신은 절대 여왕개미가 될 수 없다는걸 일지감지 깨닫고 평생 좌절감에 시달리고 아무것도 안하는 상태

외부 신체를 움직이기 위한 합리화가 없으니 내부 반응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내부 신체를 통제하기 위한 생각차단이 없으니 외부 반응이 길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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