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250만원 받는게 도시 괴담이고

주6일제로 주말일당 1.5배해서 20만원을 받는다네 ㅋㅋ

정말 공사판의 돌아가는 생태계를 얼마나 모르면 이런 구역질 나오는 소리가 나올까??

현재 이 시간에도 명절,공휴일 가릴것없이 일주일 전부다 출근하고 

운 좋으면 토요일 출근 안하는 젊은 청춘들이 전국에 수두루 빽빽하다. 

공사판은 뒈질위험이 존나게 높다.  

목숨걸고 일하지만 초과근무 수당도 안주고 현장이 위험하단 핑계로 

온갖 인신공격과 욕설을 버무린 인간 이하 취급에 세후 300만원 줘도 모자란 판국에 

수습기간 명목으로 180만원 주고 일시키는 곳도 널렸다. 

그 친구들 하나같이 사장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고문에 속고 

기술을 쌓을 수 있다는 희망고문에 속는다.

비단 전기공사판 뿐만 아니라 모든 공사업체들은 이런식으로 돌아간다.

일당제로 돌아가는 아파트, 플랜트 공사판도 마찬가지

인간 이하의 대우, 알려주지도 않는 근본없는 기술들, 까딱하면 뒤질위험  

그냥 노가다 공사판은 애비가 노가다 마스터 소장이 아닌한 가지 않는게 베스트고  

설령 관리자 자리라도 안가는게 베스트다.

이런 현장 돌아가는 생리, 노동자들의 심리상태, 노가다 탈출방안은 공사판의 최하층부에서 

오랜시간 몸을 담갔던 나같은 살아있는 전설들밖에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