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번째로 보였던 것 외모

대체적으로 젊음.(9급 여자 경채의 경우는 경채다 보니 나이드신 분도 있는듯) 나이 들어 보이시는 분도 몇분 계셨지만 대체로 20대~30대 초반으로 보임. 봤던 가장 어린 사람은 02년생. 대충 90년대 후반생 많아 보였고, 주민번호 뒷자리 맨 첫자리가 3이나 4인 경우도 왕왕 있는듯.

그리고 다들 자기관리를 잘했는지 살찐 사람도 없고 다 예쁘고 잘생기고 날씬함.(그냥 내 생각이니 반박시 당신 말이 맞음.)

2.  감독관마다 약간의 케바케 있음

윗몸 갯수 충족되면 알려준다고 들어서 그냥 마음 편하게 했는데 갯수 충족되면 알려주시는 감독관도 있었지만 그냥 말 안해주시는 감독관도 있었음.  감독관마다 그 정도 차이는 있는 것 같으니 윗몸 갯수는 본인이 세면서 하시길. 그래도 앞선 체력후기처럼 기준은 널널함. 깍지 완전히 풀린것만 잡고 배치기 해도 안잡고 머리 땅까지 안닿아도 인정해줌. 그러다보니 정석대로 하는사람은 오히려 더 힘들어 보이고 편법 쓰는 사람은 쉽게 하는 것 같기도 하더라. 그래도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 fm대로 연습하길 추천. 그것 말고는 감독관분들 전반적으로 다 친절하시고 긴장도 잘 풀어주심. 

3. 시험장 분위기

대체로 실수 안하고 잘하는 분위기. 세모나 한번 더 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고 거의 다 한번에 합격 하는듯. 혹시 앞으로 체력 볼 사람이 있다면 당신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무사히 넘어갈테니 너무 떨지 말고 최선을 다하길. 

그리고 사람들 다 엄청 빨리 옴. 등록할 시작할 때 거의 절반 이상은 오는 것 같고 등록 마감 10분 전까지 다 옴. 

4. 그나마 변별기준이라고 한다면

윗몸일으키기. 다른 것에서는 본인은 떨어지는 사람 발견 못함. 혹시 체력 보실 분 평소에 윗몸 연습 꾸준히 하시길. 

5. (개인적인) 시험장 버프

악력 때만 탐마 발라서 평소보다 조금 높게 나오고 나머지는 딱히..? 그렇다고 더 못 나오는 것도 없었음. 평소 실력 대로 나온다고 생각하고 준비하면 될듯. 

6. 후기 1등 놓쳐서 아쉽...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