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직 시험은 어려운거 아니다

대신 전제는 4년이상 준비하는 사람도 수두룩한 타직렬과 대비했을때 얘기임

완전 노베이스 수준의 사람이 준비하기엔 진짜 어렵고 해결책도 잘 안보이는 시험임

본인은 국숭세단 라인 문과 졸업생임

수능때 국어2 영어3 한국사3 세계지리3 베이스로 6개월동안 공부했음

올해 공채 평균 77점 나왔음 (국85 영90 한85 교50 형75)

국영한은 기본이 되어있어서 다듬는 식으로만 했음

국영한 하루에 각각 1시간정도씩 + 교정학 3시간 + 형소법 3시간정도 했음

인터넷 모의고사 볼때는 평균 88~90사이로 계속 나와줘서 이건 됐다 싶었는데

교정학의 난이도 자체가 역대급이었던 것도 있고 본시험때 컨디션이나 마인드가 모의고사랑은 차원이 다름을 느꼈음

애초에 공부 안했던 사람은 글자를 머리에 넣는것에 적응하는 시간도 꽤 걸릴거임

노베이스 4개월 합격 후기 같은게 거짓이라는건 아님 물론 그럴수 있고 굉장히 잘한일임 그런데 일반적인 확률로 1년에 그런 후기글이 대략 합쳐봐도 최대 30개정도 올라오는것 같음

총 지원자 5000명중에 30개라는건 0.6%의 수치임

본인이 0.6%안에 드는 지능과 습득력이라면 4개월에 초점을 맞춰도 되고

나는 0.6%안에 들기 어렵다고 생각하면 본인이 선택한 직렬의 커트라인같은건 무시하고 그냥 죽기살기로 공부하는게 맞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