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9급 준비한 사람은 아니고 원래 준비하던 게 있었는데 잘 안되서 11월부터 박문각 등록하고 준비시작했음.

작년에 보호직 응시했었는데 국어 영어 한국사는 수능 공부하던 기본 베이스로 풀었고

사범대긴 해도 전공이 사복쪽에 가깝다고 쳐도 되는 쪽이라 사복학개론도 따로 공부는 안했었음.

형사정책 하루에 2시간정도 공부햇는데 너무 생소한 내용이라 강의를 안 들으니 혼자서 하기엔 한계가 명확했던 거 같음.

집안 사정 떄문에 고졸로 취업했었다가 늦게 대학 입학하고 졸업도 늦게해서 뭐 준비하다보니 30대 지나고 나이가 차니까 교정도 한 번 생각해보게 되더라.

형소법은 처음 강의들을 땐 뭔소린가 했는데 판례 중심으로 외우니까 요새 모고 풀어도 70점은 나오고 기출은 90점 이상 나오더라.

교정학도 이번에 7급 푸니까 80점정도 나오는데 사설모고 풀면 50점대고.. 공부는 교정학 중심으로 하고 있는데 시험 현장에선 잘 나왔으면 좋겠다.

보니까 사설모고는 기출 숙지가 얼마나 되었냐 확인하는 용도인 거 같고 시험장에 가면 유동지능이 필요한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많이 내기 때문에

시험 당일 컨디션도 신경 많이 써야 할 거 같음. 참고로 수능 때 국3 수2 영1 탐구 1 1 1 등급이었음. 학벌은 인서울 중하위대학 사범대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