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내가 69점 맞췄다고 최종합까지 맞추리라는 법은 없지만

64점 본다. 

누군가는 통계상 의미없다 라고 하기도 하고

그럼에도 상대평가라고 하고 시험 난이도 모른다고 하는데,

시험 난이도 대충 안다. 

전공은 조금 까다롭게 나올거고(혹은 많이 까다로울수도)

국어 영어도 너무 쉽게 나오지는 않을거다.  

다들 예상하고있잖아?

그럼 64점 나온다고 봐야지. 메가를 통해서 유추해봤을 때.

행여나 많이 어려우면 50점대도 가능하고, 

많이 쉬우면 70점도 가능은 하겠지만 희박하다고 생각한다.

64점이라 하면 딱 23년도 합격 수준이라고 보면 될듯.

나도 당황스럽다. 경쟁률이 올라서 설마 이럴까 싶었는데...

잘 생각을 해봐. 

900명 700명 뽑을 때 63, 66도 못 받아서 합격 못한 사람들이,

아무리 24년도 교정학이 어려웠다고한들 거기서 40점도 못 넘긴 사람들이

재시한다고 합격 성적이 나올까?

대다수가 아직도 영어 40점을 헤매고있을 확률이 높다.

국어 영어 쉬워졌다고 착각하지 마라.

영어 쉬워진거는 인정하는데, 그거도 영어 30점이 50점 될 확률은 높아졌지,

이 사람들이 영어 50점 됐다고 평균 60점 이상 받을수있다는 보장은 못하겠다.

공부 한번도 해본적 없는 사람들이 교정학 합격 58점 보고 대거 유입됐는데,

이 사람들이 열공한다고 붙을 확률은? 희박하다고 본다.

메가 통계상으로 대표성이 없다?

맞지. 잘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본 시험이니까.

그래서 메가컷 69점보다 5점은 깎아야 최종합 컷이 된다는거다.

선거 치를 때도 출구조사고 여론조사고 1도 못 믿겠다는 사람들 있는데

통계라는게 무시할 수 있나?

난 늘 선거 전에 여론조사 지표만 보고 누가 당선될지 다 맞춰왔다.

합격이 간절한 내 입장에서도 오늘 지표에 너무 기쁘다.

다들 남은 기간 잘해서 연수원에서 보자.

몇몇 고수들, 찢재명형이라든지 재준이 그런 사람들은 일주일 정도 여행다녀와. 

합격에는 지장 없을테니.

난 단기전사라 좀 달려야할듯.

물론 내 입장에서도 64면 떨어지기가 더 힘들거같긴하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