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본이 많이 쌓였으니 미입력자가 몇 안 될 것이다?

>> 나 이거 솔직히 이해 안 됨.

대충 세 가지 이유로 동의 못하겠음

1. 올해 인원이 작년 인원보다 630명이 많다.

630명이면 작년 출원인원 5850의 10%가 넘음.

지금 2025 표본은 1480이고

작년 2024 표본은 1220이라고 했을때 이미 10.7%인 130명은 출원인원 차이로 퉁치는게 맞다고 봄.

2. 작년시험의 비상식적인 과락률

사실 이게 가장 큰 이유임. 작년 과락률은 67%로 약 3000명.

응시자 수가 4450명이니까 실수는 겨우 1450명이 남음.

2-1 작년 공단기 입력자 중 과락 입력자를 제외한 수

 >> 약 955명(과락률 69%로 가정했을때 케틀레가 정리한 수치)

955/1450 >> 65.8%

즉, 작년은 실수의 65.8%가 입력한 셈

2-2 올해 공단기 입력자

>> 약 1480명. 올해는 과락입력이 아주 없지 않겠지만 자료가 없어서 걍 1480에 응시율 과락률을 각각 75%, 45% 넣어보겠음

1480/2673 >> 55.4%

작년 실수가 고작 1450명임을 생각하면 작년 표본도 매우 많이 쌓인거 아님?

3. 올해 표본이 빠르게 쌓인 이유

올해는 역대급 물시험. 즉, 6~70점들이 채점하고서

시험 잘본걸로 착각하고 초반러시 개돌한 덕분에 표본이 빠르게 쌓인거 아닌가?

그렇다고해서 막말로 표본 2000 이상 쌓인것도 아니잖아.

초시 아닌 사람들은 알거임 어떤 직렬이든, 시험 난이도가

불이든 물이든 고득점자들 중엔 끝까지 점수 입력 안하는 사람들 무지 많다는거.

근데 그게 올해는 표본이 좀 더 쌓였으니 미입력자들은 그저

한줌단이다? 난 잘 모르겠다는거지.. 쓰다보니 길어졌네

아무튼 80점 화나게 할 의도는 없고 시비걸 생각도 없음.

그냥 이해가 안될 뿐..

반박 환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