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바닷가씬에서 남궁민 상대한건 관군임 오랑캐아니라
길채가 죽은걸로 알고 인조 죽이려다 실패하고
관군들이 잡으러 온거임

길채는 구원무와 결혼하지만
몇년후
남궁민이 보쌈해서 데려옴
구원무가 보낸 일당에
남궁민이 화살을 맞을려고 하자
길채가 대신맞음

남궁민은 사서에 기록되지 않은 왕족임
거기서 남궁민은 죽은걸로 처리되나
사실은 살아있었음

그런데 죽은줄 알았던 길채가 살아있었고
눈이 멀어서 복수를 포기함

이후 딸낳고 둘이서 잘사는데
인조가 뒤지기전 행차 나왔다 우연히 남궁민을봄
인조는 지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있었는데
남궁민 살아있는거 다행이라고 여기고 돌아감

길채가 남궁민이랑 들판을 걸으면서 물음
후회하지 않냐고
남궁민이 대답함

눈을 잃었으나 마음을 얻었고
복수를 잃었으나 그대를 얻었소
길채가 그말에 두렵지 않냐고 하니까
남궁민 그대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소
그리고 웃으면서 끝남


vs

길채는 장현 안죽은줄 알았지만
남궁민 이용만하다가 버리고
거상을 유혹해서 혼인함
그런데 우연히 남궁민을 만났는데
자신의 과거가 드러날까봐 남궁민을 모함해
남궁민은 길채한테 정떨어져서
복수를 하기로 하고 길채가 혼인한 거상의 딸인
이청아를 꼬시기로함

그런데 길채도 남궁민한테 미련이 남았고
돌아갈거라고 남궁민을 계속 흔들어
남궁민은 복수를 위해 이청아를 이용하지만
길채와 다르게 자신만 사랑하는 이청아한테 마음이가

그와중에 이청아가 길채와 남궁민 관계를 알고
기회를 주지만 남궁민은 모진말로 이청아를 끊어냄
길채는 돈욕심에 구원무와 짜고 이청아 아버지 살해함
아버지 죽었단 소식에 눈이 돌아간 이청아는
말을타고 돌아가던 남궁민을 말로 들이박음

그사고의 후유증으로 이청아는 기억상실에 걸림
남궁민은 이청아를 보호하고 이청아상단을 지키기위해
길채에 맞섬
그와중 이청아는 기억을 되찾아 남궁민을 원망하지만
도저히 미워지지가 않음

길채는 지난 잘못을 늬우치고 감옥에 가고
구원무는 이청아를 칼로 죽이려다가
남궁민이 대신 칼에 맞고 쓰러짐
남궁민은 그후유증으로 기억상실에 걸림

그후 8년이 지나고 남궁민은 의원이됨
그주변을 맴돌던 이청아에게
남궁민이 모든 기억을 되찾은듯한 미소를 지으며
가락지를 건네며 미소짓고
세상 가장 보통의 연애를 이청아와 하고 싶다는
남궁민의 나레이션으로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