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드라마 짜증나는거 제2의 응답하라 되고 싶은지
남자인공 어릴적에 잃어버린 여동생 한명을
인기 있는 어린 여자 배우 2명 캐스팅 해놓고
자 이중에서 누가 길동이가 찾는 여동생이게
이러고 응답하라 신랑 찾기처럼 시청자한테
낚시질한건 욕 나왔음
재미없다구 ,,,,,,,,

글구 남주가 여동생 찾아야 된다고 여주인공이랑 혼인하고
찾을때까지 기다려줘 이러고 방치해서
약간 여주인공이 붕 뜨고 남주가 죽었다고 생각해서
혼자서 연산군한테 복수하려고 궁에 왔다가
복수시도 하고 실패해서 포로가 되는데
이건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드라마에서 극적 장면 1화 초반에 푸는 드라마들이 하는
실수라고 생각하는데
초반엔 여주인공이 일방적으로 남주를 짝사랑이고
남주는 장녹수랑 쌍방이고
여주인공만 짝사랑롤이여서 그런지
붙잡혔는데도 남주가 되게 덤덤한???
왠지 남주랑 별개로 여주인공은 본인이 기생집일 도와주는 설정이니까 기생으로 하다가 연산군한테 끌려오구
길동이 관계 발각되서
연산군쪽 미끼로 잡혀버린 분위기였던것 같은데

근데 드라마 진행되니까 여주인공 짝사랑 받아주고
남자주인공 여동생 찾기 하러 보내줄때
자기랑 결혼하고 가라고 해서
되게 이쁜 커플이 됨 ㅋㅋㅋㅋ 그래서 남주 죽었다 소문 났을때
자기발로 대책없이 복수한다고 연산군이 사는 궁으로 들어갔다가
별다른거 없이 미끼 되니까 사람들이 싫어하는
요소가 된것 같음

그래서 인질씬이 웃기게 된게
처음 찍은건 되게 둘이 담담해서
문학 비극적인 분위기도 나고 그 장면 자체가 좋았음
난 솔직히 여기에 영업됨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그 시점까지 와 보니 둘이 죽고 못사는 커플이라서
절절하게 울고 불고하는 버전으로 똑같이 다시 찍었더라
둘다 보여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웃겼음
후자는 내스타일 아님 ㅡㅡ
후자를 처음부터 보여줬으면  역적 시작도 안 했을듯 ㅋㅋㅋㅋㅋ

쨌거나 저쨌거나
확실히 메인에서 헛발질 하는건 저때도 생각해보니 있었네
난 사실 가장 감탄게 장녹수 가져다가
엄청나게 악행을 미화 하지도 않으면서도
쌍년 만들지도 않으면서 끝까지 지킬건 다 지키는 예인처럼 그린게 가장 ㅋㅋㅋㅋㅋㅋ 좋았고
연산군 묘사도 되게 멀쩡한 세자부터
폭군으로 폭주까지 사학과라거 그런지
그걸 잘 묘사하긴 했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길동이쪽이 상대적으로 약하긴 했어
히어로물은 잘 못 쓰더라구

최근에 근데 역적은 대부를 가져다가 썼다고 해서???
역적에 대부가 어딨지 했더니
김상중이 했던 큰어르신이 대부………. ㅎ

쨌건 이 작가가 잘 쓰는 부분도 있고
오오오오 싶었던 부분도 있었던 작가인건 맞음
근데 역적때도 왔다갔다 하긴 함
걍 창작적인 재능이 많은 타입이 아니고
이미 역적에서 오리지널 본인 스토리 바닥 났고
이제 황자매나 박지은??
슬슬 남의 창작물 가져다가 쓰는 작가로 되어버린듯?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