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도 어눌하고 눈도 진짜 물리적으로 돌아가있더라고
밖에 의자물기좀 닦아달라고해서 몇명오냐구 물었는데
엄청당황하더니 1~2명온다는거야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했는데
그이후로 마시다가 게속 들어와서
친구가 위치를 모른다 여기 위치좀 알려달라
친구가 전화를 안받는다 전화기좀 빌려달라
친구가 문자를 씹는다 상담좀해달라..너무화난다
친구가 밖에서 자전거를 타고가는데 자기말을 씹고가서
열받는다..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구구절절 자기이야기하는거야
거기다 화장실 밖에있는데 어둡다고 다른손님한테
같이가달라고 하고
존나 불안해서 불닭도 내가 만들어줌
그리고 좀있다가
돈없다고 소주한병 외상해달라는거야
알바생이라 힘들다고하니까 점장한테 연락하라네 ㅋㅋ
정말 고민하다가 한병드릴거고 안갚으셔도되니까
집에가서 마셔라 하니까
좀 고민하더니 두병주면 간다네
이때 진짜 경찰 신고해야되나 고민하다가 어차피
별거없어서 바로나올테고 요즘 칼찌사건도 많고
앙심품고 찾아오면 어떡하나 불안해서
두병주는대신 이 편의점 다시는 안오는걸로 딜했음
약지걸고 약속했는데 .. 호갱잡았다고 다신오진않겠지?
보통 진상만나면 걍 화나는데 이새끼는 진심으로 무서웠음
조현병도있는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