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인데 인생이 너무 암울하다

편의점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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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자매맘 사건으로 보는 공구사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겠지만,100억대의 공구사기를 했던 우자매맘에 대해서 알아보자.카페 내에 공구와는 관련없는 개인사를 자주 올림본인의 재력을 자주 과시함구매자는 그런 주인장에게 동경심과 신뢰심을 쌓아가기 시작함초기의 정확한 배송후기들이 올라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가입해서 이용자가 확 늘어남하지만 일반 사업자와 달리 지극히 개인적인 사정으로 업무를 쉬는 횟수가 점점 늘어남.구매자들은 눈치를 봐가며 주인장을 위로하는 댓글을 남김그렇게 배송지연이 점점 많아지자 하나 둘 씩 환불 신청자가 나타나기 시작함환불해줌. 댓가는 카페 강퇴때문에 싼 가격에 맛들인 구매자들은 쉽사리 환불요청을 하지도 못함이미 구매자와 판매자의 갑을관계는 역전된 상태회원들끼리 위로하며 구매자를 무서워하는 지경까지 오게 됨.많이 물린 사람은 혼자서 2억 6천까지 물린 사람도 있음확인된 피해규모만 이정도...혹여나 위 우자매맘의 케이스가 다른곳에서 본 케이스가 비슷하다고 느낀다면 그건 기분탓일지도? 작성자 : 토갤러

26살인데 인생이 너무 암울하다앱에서 작성

편갤러(210.100) 2024.06.19 10:06:00

조회 62 추천 1 댓글 3

나는 흙수저에 딱히 잘난거 없이 태어남

부모도 콩가루라 맨날 툭하면 줘패고

인생팔이 하는 건 아니고 그럼에도 꿈은 컸음

정신과 의사를 하고싶었는데 성적때매 안됐지 뭐

그 뒤로 군대 갔다가 다쳐서 전역하고 알바만 하면서 아무도 연락 안하고 사는데

내 인생 망한거 후회스럽고 이런건 이제 끝났는데

사는게 왤캐 빡새냐? 솔직히 나는 더 이상 세상에 원하는게 없음 이미 나이도 쳐먹었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물론 노력하면 뭐라도 될텐데 어차피 애매한 인생인데 노력같은거 하기 싫어서

그냥 생존이 목적인데 편돌이를 해도 진상이나 사람들 계속 만나야 하고

직장을 다녀도 하루에 9to6에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고

아 이 세상은 잘나가게 사는게 아니고 생존 자체가 너무 빡새게 느껴진다.

사는거 자체가 너무 힘들고 고되다 그냥 매일매일이 지옥이네

다들 그런 생활이 즐거움? 버텨짐? 진짜 너무 궁금하네 마인드가 어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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