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4년간 일하다가 탈갤해

나 4년간 일하다가 탈갤해앱에서 작성

편갤러(106.101) 2024.06.28 23:22:55

조회 57 추천 0 댓글 2

주3일 하루 9시간 야간 했었고

올해부터는 주2일 12시간 하고있늨데

4년쯤 하다가 작년말에 점장 바뀐다고 퇴직금문제때문에

아직도 법적공방하고있어

바뀐 점장이 너무 잘해줘서 고민했는데

퇴직금 문제로 법적싸움이 너무 길어져서

사람이 정말 피폐해지더라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민사 형사 다 걸고

악덕 사업주 십새기가 개야랄을 하니까

사람이 망가져

대지급금 받았는데도 아직도 돈 천 받을게 남았어..

나이도 차고 취업준비 해야될것같아서

안정적인 수입원 관두고 새로운 시작 하려고

관두는김에 짧지 않은 시간동안 중요하다 생각한거 몇자 적을게

1.임금문제는 확실히

주휴나 퇴직금같은거 통수칠수있지만 왠만하면 준다는데 들어가고

물어보면 달라고 해.

나중에 큰돈으로 법적싸움가면 사람이 진짜 피곤해져

나는 받는 돈 10프로 떼고 법무법인 끼고 진행하고있어.

2.나는 야간만 했으니까

처음 시작하는거라면 물건 입고될때 엄청 빠듯한데

하다보면 시간 남아 게임기라도 들고 가서 해

보통 입고된거 정리 착착 잘해놓고

백룸에 입고될 상품 채워넣을 공간 만들어두고

여하튼 하라는거만 다 하면 신문지를 펴고 자던

노래 크게 틀어놓고 춤을추던 게임기를 가져가서 게임을 하건 뭐라 안해.

3.이상한 손님은 거울치료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맞불놓는순간 자기가 뭘 잘못하고있는지정도는 알아.

아니면 괜히 감정싸움하지말고 경찰불러

담주까지 하루 출근하겠다 하고 그만두니까 좀 시원섭섭하다

정상적인 손님들보다는 ㅂㅅ같은 손놈들이 많았던것같지만

나름대로 좋은 시간 보냈던거같아.

그래도 어지간하면 즐겁게 일하자

화내면서 일하면 님들만 손해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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