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꾸부터 비범한데 유해진 존나 비슷하게 생기고 거식증 걸린것처럼 비쩍 마른 여자임(첨엔 진짜 키작고 머리긴 남자가 여장한줄 알고 식겁했는데 계산할때 목소리 듣고 여자인거 알았음. 심지어 목소리는 엄청 어린 티 나는 목소리라 더 놀랐음)

물건 한 5분 고르다가 atm기로 자기 카드 조회하다가 또 다시 존나 분주하게 매장 내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물건 뭐하나 손에 들고 무슨 검사하듯이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다시 제자리에 놔두고 주변 물건 정리까지해놓는걸 2~3번 반복하길래 쫒아낼까 말까 생각하던 상황에서 과자 하나 삼. 계산할때 지갑도 없이 검정 봉다리에 지폐 동전 카드 전부 담아갖고 다니는거 확인함.

그러고 테이블 앞에 가져가서 먹는데 바로 옆에 의자 있는데도 절대 안 앉고 꿋꿋하게 서서 먹고 또 먹던걸 계속 바닥에 흘리는데 허겁지겁 다시 줍고 하는걸 또 계속 반복함. 어쩌다 실수로 하는게 아니라 거의 30초에 한번씩 그런 식으로 반복하고 먹다가 중간에 한 3~4분마다 atm기 가서 또 카드 확인함. 그런식으로 다 먹고나서 다시 처음부터 모든걸 반복함.

이게 존나 골때리는게 또 물건을 안사는게 아니어서 쫒아내지도 못하고 음료나 과자를 3~4개 정도 따로따로 구입하고 쳐먹고 하는데 1시간 반에서 2시간 가까이에 걸쳐서 저 행동을 반복하다가 감. 그동안에 뭔짓이라도 저지를까 계속 cctv로 계속 확인하게 됨.

그런 식으로 어제 오늘 연속으로 옷차림도 그대로 와서 땀에 쩌든 냄새까지 지독하게 풍기면서 왔다 갔는데 이거 단순히 진상부리는 틀딱 노숙자나 괜히 이상한걸로 시비거는 양아치같은 놈들과는 또다른 차원으로 존나 쌔하면서 기괴한 느낌이라 다시 올까봐 존나 신경쓰이네. 괜히 우리 매장에 꽂혀서 단골 되면 어쩌나 두려울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