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전화기로 직원사칭해서 기프트카드 20만원짜리 두개 등록해줘버렸다..총4개 요구했는데 2개 찍어주고 나니깐 뭔가 수상해서 사장님한테 연락해보니 사기라네.
기프트카드는 무조건 현금결제만 가능하고 보이스피싱 있는것도 다 아는데 사기당했다.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지금 생각하면 그런걸 내가 왜 당했지?이런 생각이 든다.태어나서 첫 사기 당한거고 사기 당하기 전에는 이런 사기를 당한다고? 저런거 절대 안당하지. 이렇게 생각했던 사람임
일부로 진짜 바쁜시간대에 전화해서 정신없는 틈을 타서 사기 치더라. 나는 안당하겠지.. 이런 생각하지말고 모두 진짜 조심하자.. 무엇보다 사장님한테 너무 죄송하다. 내가 당한 사기 수법은 편의점 전화기로 전화와서 자기 카톡 아이디 알려주고
밑에 사진 보내고 기프트카드 재고 머시기 하면서 사진 바코드 찍으라고 한다. 너무 자세하게 적으면 말이 길어지니 진짜로 기프트카드는 매장 직접와서 현금으로 주고 사지 않는 이상은 절대 주면 안된다... 편의점 일하면서 여행갈돈 조금씩 모으고 있는데 40만원 사기 당하니깐 진짜..이 기분을 말로 표현을 못하겠다. 너무 속상하다. 누구든 이런일 절대 안당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