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30임
직장 생활 7년 하고 너무 뭐같아서 그만두고 편의점 알바 하는중임. (상사랑 주먹다짐 하고 나옴)
편의점 3개 마트 1개 해서 매일 13시간 일함
(직장은 매일 16시간 18시간 일시키고 임금포괄해서 300도 못받았었음)

지금은 세금 땔꺼 때고 430 좀 됨
여기에 가끔 부업으로 영상편집, 전자기기(가전제품)수리, 게임 쌀먹 하는 중(매달 0~250이라 걍 건바이건이라 뭐라 얘길 못하겠네)

근데 부모님은 자꾸 기사 따고 좋은데 가라함.
기사 1차는 3개 합격했는데 2차는 1점차로 자꾸 떨어지니
할맛 안나기도 하고 따서 취업해도 돈 얼마 안된다는게 보임. 지금 제일 많이 주는데서 제안 받은 곳이 중동임...

돈은 지금이 더 많이 버는거 같은데...
마음 같아선 편의점 점주 하면서 부업하고 살고 싶거든.
할아버지 건물에 편의점 내쫗고 내가 점장 할까 해.
아파트 단지 문앞인데 할아버지께서 월세 100만 내라고 하시거든. 근데 부모님은 자꾸 반대하고 쿠사리넣네....

상황이 너무 줫같다. 맨날 안된다고만 하고 무조건 대기업찬향하는 모습이 보기가 싫어.

어떻게 해야할까?

그리고...편의점 알바는 연애 어찌하니...?
조카 올때마다 결혼해라 연애해라 쌍지랄이다.
지금 사는 곳은 연고도 없고 친구도 없어. 아는 사람 1도 없어. 그래서 일만 존나게 하는 중이야.
이전에 너무 직장을 고추밭 공돌이 새끼들만 같이 있다보니
뭔 기회가 없다.
나이는 더 먹는거 같고...

외모는... 키가 작아. 머리는 길고....포니테일하고 다님.
하루에 한번은 누나, 언니 소리들음...민증검사 자주 함.

시발 생각해보면 혼종이네 ㅋㅋㅋ

일단 친구 없어서 여기에 진지하게 올려본다.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