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에서 작년 5월부터 주2일 일12시간, 9월부터 주3일 일12 야간 근무. 올해 1월부터 주5일 일5시간 근무했고 편의점답게 주휴는 안나옴

이번에 10월초에 점주랑 세븐이랑 계약만료 및 연장안함으로 그만두게되는데

나의 의지가 아닌 점주의 계약만료로 일을 못하게되는건데 이럼 실업급여 대상자잖음?

근데 이때까지 내가 근무하던거를 점장쪽 세무사가 고용보험쪽에 월 7일만 근무한거로 신고해서 180일 못채워서 실업급여 못받음(이건 사장도 몰랐음,다 스스로 그만두니 실업급여 줘본적이없고 자기는 세무사한테 월20일 정도로 근무했다고 문자로 보내주던 내역 보여주더라)

거기에 4대보험도 몰랐는데 주15시간 일하면 무조건 4개 다 가입해야했던데 나는 고용이랑 산재만 되어있어서 달에 0.9%만 나감

내가 병신 호구같이 이걸 찾아볼생각도 안하고 첫알바라 원래 이런갑다 하면서 1년넘게 지냈는데 최근 실업급여때매 알아보다 알게된거임

월 7일넘게 일하는거로 신고하면 4대보험 4개 다 내야해서 어쩌고 하면서 실근무는 달에 약 20일일하는데 고용보험엔 7일로 허위신고했고

이제 곧 끝나니 퇴직금 이야기 나오는데 퇴직금을 이젠 100만원만 주겠대. 그리고 퇴직금 다른데는 안준다 우리라서 주는거다 어쩌고 이러고 있고 분할지급 이야기하길래 그건 내가 바로 알바 새로 구할수 있는게 아니니 힘들다니까 11월말일에 계약종료로 권리금? 제대로 못들었는데 뭐 묶인돈 받는거에서 주겠다는데 사정생각해서 일단 알겠다고만 했음.

그리고 집와서 퇴직금 계산기 쳐보니 200넘게 나오는데 지금 어째야할지 모르겠다...

근데 사장도 최근 많이 힘들긴했어가지고 그냥 ㅈ같은 인간이네 하고 잊고 새일자리 찾아야 하나 고민이다

원래 일매출 130근처로 나오던 편의점인데 작년 8월에 같은 건물의 가게에서 불내가지고 한달 장사 못하고 그뒤로 손님도 거의 끊겨서 오늘까지 일매출 70언저리로 떨어짐(포스기에서 일매출 종이같은거 나오는거 안버려서 볼수있음)

이런거 때매 많이 힘들어하긴 하던데 경험했다치고 고용보험 허위신고한거만 찌르고 나머지는 내가 호구당했다 사회공부했다 치고 눈한번만 감아주고 호구병신으로 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