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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시황
ㅡㅡㅡㅡㅡ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 아래는 연속실업수당청구건수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하회. 연속은 상회. 지난주 공포를 몰고왔던 실업률 4.3%는 6월말~7월초에 미국 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베릴 등의 날씨 영향으로 인해 과장된 실업률이었다는 걸 시장에 보여줌. 연속이 안 좋아보일 수는 있는데, 다음주 데이터가 나오면서 이전주 데이터가 하향수정되는 모습이 계속 보여지는 중. 또한 코로나 영향을 받은 2020, 2021, 2022년을 제외한 지난 3년간의 수치와도 비슷하게 전개되는 중. 그리고 보통은 실업수당 다 빨아먹고 취업하지 않나..? 꽁돈인데... ㅡㅡㅡㅡㅡ https://m.dcinside.com/board/stockus/7854780 30년물 국채 입찰 관련. ㅡㅡㅡ 아래는 개인의견이고 틀릴 수 있음. 정리를 해보면... 지난 3주 동안 시장에 큰 충격을 준 원인 중에 제일 커다란 원인이 미국의 경기침체 공포였음. 경기둔화(연착륙)가 아니라 경기침체(경착륙)라는 공포.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경기둔화가 필요했으니 몇 년 동안 시장을 이끌었던 맥락은 '베드 뉴스가 곧 굿 뉴스'. 그런데 인플레 잡으려다가 경제가 둔화를 넘어서 경기침체에 들어설 것 같으니 '베드 뉴스는 베드 뉴스'라는 맥락으로 바뀌어버림. 안 그래도 대선으로 인한 변동성과 AI버블론 및 회의론과 AI수익성우려가 커지고있었는데, 여기에다가 경기침체를 뿌려버린 것. 한국시간 기준으로 7월24일 저녁, 8월1일 저녁에 발표된 7월제조업구매자관리지수가 경기침체 공포의 스타트를 끊었음. (각각 나스닥 3.6%하락 2.3%하락) 이후 8월2일 저녁에 실업률 4.3%가 나와주며 샴의 법칙을 등에 업고 경기침체 공포에 기름을 끼얹었음. 나스닥 2.4%하락. 8월5일은 전세계 폭락, 나스닥 대폭락했다가 그나마 서비스업구매자관리지수 덕분에 말아올려서 3.4%하락. 유감스럽게도 FOMC는 8월1일 03시에 있었기 때문에 무방비 상태나 다름없었음. 오히려 연준의 대처가 늦었다, 당장 금리인하를 했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등의 비판이 쏟아져나옴. 여기에다가 7월말부터 엔화 강세로 인해 일어나던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물량이 침체 공포로 인해 대규모로 더해지기 시작함. (엔 캐리 트레이드는 저금리의 일본에서 돈을 빌려 고금리의 미국 자산 등등에 투자하는 것) 그와중에 일본은행은 7월31일에 일본의 금리를 인상함. 이 역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속. 또한 경기침체 공포가 커지자 미국 금리 인하 압력 또한 커지게 됨. 25bp씩 천천히 금리를 인하하는 게 아니라 50bp이상의 '빅컷'이 일어날 확률이 커지게 되면 엔 캐리 트레이드의 물량은 당연히 더 크게 빠질 수밖에 없음. 7월 중순까지는 AI수익성 문제로 일부 종목만 하락하고 있었다면, 7월말부터는 경기침체 공포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나오며 굉장히 큰 하방압력을 주게 된 것. 여기에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급속 악화, 레버리지 청산, 프로그램 시스템 매매로 던져지는 물량까지 합쳐져서 죽음의 소용돌이를 만들어냄. 그렇게 이번주 초까지의 급속하락이 나오며 나스닥 지수는 올해 1월과 같은 수준으로 회귀함. 이후, 이번주를 거치면서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속도조절 발언, 엔 캐리 트레이드 물량의 50~80%가 이미 청산되었다는 소식 등이 나오며 진정되기 시작했고, GDP예상치 상회 및 연준 위원들의 진화 발언, 저가매수, 실업수당청구건수 하회 등이 나오며 반등. 이는 하락의 주원인이었던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과 경기침체 공포를 완화시켜주는 요소들이었기에 반등이 가능했던 것. 그럼 이제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자면, 여기서 말했다가 삐끗하면 저번처럼 물어뜯길 게 뻔하기에 생각만하고 말하지는 않겠음.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 ㅡㅡ 개혜자옵션출시 ㅡㅡ 2023년 ESS 점유율 ㅡㅡ ㅡㅡㅡㅡ
작성자 : 우졍잉고정닉
앞으로 일본에 일어날 자연재해들을 알아보자 (재업)
난카이 트로프 대지진 (도카이 대지진, 도난카이 대지진, 난카이 대지진)30년 내 발생 가능성: 80%예상규모: 8.0~9.1 (8.8 정도일 확률이 가장 높음.)난카이 트로프는 도카이, 도난카이, 난카이 이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도난카이 대지진과 난카이 대지진은 발생 주기가 임박했고 도카이 대지진은 이미 발생 주기가 지났다. 심지어, 이 3개의 대지진 중에 하나라도 발생하면 나머지 대지진들도 그 자극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세 부분이 아예 붙어 있기 때문에 자극은 더 커진다.)그렇기에, 이번에 발생할 때 도카이-도난카이-난카이 대지진 3연동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도 1707년 호에이 때 지금과 비슷한 상황에서 그렇게 일어남.)일본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예상되는 희생자는 32만 3700명이며, 최악의 경우 사망자를 80~90만 명까지 예측하고, 부상자는 62만 3000명, 고립되는 사람은 31만 1000명이며, 쓰나미로 인해 피해 입는 건물은 238만 6000채이다.일본 토목학회는 난카이 트로프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20년간의 ’경제 피해‘와 ’자산 피해‘를 합한 총 피해 규모가 1경 41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구체적으로는 도로의 손상 등으로 인해 경제 활동이 침체하는 '경제 피해'는 1경 2400조 원, 건물 손괴 등 '자산 피해'는 1700조 원으로 예상됐다.후지산 분화30년 내 분화 가능성: 70%난카이 트로프 대지진에 의한 자극으로 연동되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도 1707년 호에이 때 그렇게 일어남.)분화가 일어날 시 그 분화의 형태는 플리니식(폭발형) 분화이다. 이 분화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화산의 강력한 폭발로 인해 암석 부스러기, 화산재 등이 분출하는 형태로, 분화의 여러 종류들 중 이 플리니식(폭발형) 분화가 화산재를 가장 많이 배출하기 때문에 피해도 가장 크게 입힌다.일본 정부 측 보고서에선 화산재로 인해 일본 수도권 인구의 60%인 최대 2670만 명이 피난을 떠나야 하고, 물자를 원활히 마련하지 못 하는 주민은 약 2700만 명, 정전을 겪는 사람은 약 36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일본 교수들은 최소 피해액이 28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수도직하지진30년 내 발생 가능성: 70%예상규모: 7.0~8.9 (7점대일 확률이 높음.)진앙지가 바다가 아니라 육지, 특히 수도 한복판에 위치해 있어 쓰나미를 발생시키진 않으나 육지에서의 진도가 급격히 상승한다.일본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사망자 수가 2만 3000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일본 교수들은 사망자 수가 4만 8000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일본 토목학회는 수도직하지진이 발생할 경우 세수 감소와 피해 지역 복구 비용, 20년간의 ’경제 피해‘와 ’자산 피해‘를 합한 총 피해 규모가 1경 39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구체적으로는 세수 감소분은 360조 원,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비용은 3530조 원, 도로의 손상 등으로 인해 경제 활동이 침체하는 '경제 피해'는 9540조 원, 건물 손괴 등 '자산 피해'는 470조 원으로 예상됐다.사가미 트로프 대지진30년 내 발생 가능성: 5% 미만예상규모: 7.9~8.6 (8.5 이상일 확률이 높음.)사가미 트로프는 난카이 트로프와 거의 붙어 있듯이 가깝기 때문에 난카이 트로프 대지진에 의한 자극으로 발생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다. (실제로도 역으로, 1703년에 사가미 트로프 대지진이 발생한 지 4년 후 1707년에 난카이 트로프 대지진이 발생함.)일본 교수들은 사망자 12만 4000명에 피해액은 2800조~42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일본 정부는 외국의 자본 유치를 위해 예상 피해 규모를 축소화해 발표하는 경향이 있으니, 실제로 일어날 경우 상기한 것보다 피해 규모가 얼마나 더 클지는 예측할 수가 없다.앞서 말했던 난카이 트로프 대지진과 수도직하지진은 각각 총 피해 규모가 ’1경 원‘을 훨씬 웃돌기 때문에, 둘 중에 하나라도 일어난다면 일본이 아무리 해외 자본을 끌어와도 복구가 불가능해서 일본 경제는 말 그대로 ‘사망’이 되어 세계에서 최빈국이 될 수도 있다. 그냥 미국, 중국, 러시아에게 분할통치돼도 할 말 없을 정도로 끝장난다. 물론 그 여파로 한국은 IMF 시즌2 오는 것도 자명한 사실이다.
작성자 : 별명따위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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