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경기장인 롤파크에서의 팬들간의 굿즈 나눔에 대해 라이엇이 사전 신청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팬들이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라이엇 측에서는 부적절한 단어 사용으로 인한 문제일 뿐 굿즈 나눔을 통제하려는 의도는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17일 관련 커뮤니티와 SNS에서 LCK의 '팬 나눔 이벤트 신청 방법' 안내 사진이 화제가 됐다. 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굿즈 나눔을 진행하려는 팬들은 신청 양식을 안내 데스크에 제출하고, 내부 심사를 거쳐 당첨자에 한해 개별 연락을 받게 된다.
팬들은 해당 내용이 팬들끼리의 굿즈 나눔을 통제하려는 의도라면서 '나눔 검열' 등의 표현으로 강하게 반발했다.
라이엇 측은 팬들의 굿즈 나눔을 통제할 의도가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단, 안내문의 단어 선택에 문제가 있다고 인정했다. 관계자는 "내부 심사, 신청, 당첨 같은 워딩은 모두 잘못 활용된 단어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바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엇 측은 "의도는 팬 나눔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었다. 기존에도 팬 나눔 행사에 대해서 미리 정보를 받고 공간을 배정해드리거나 물품을 대여해드렸다. 다만 그 과정에서 정보를 받는 창구가 일원화되지 않아 중복된 신청이 오거나 혹은 행사 진행시 대여해드리는 테이블 등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했다. 그런 일을 막고자 정보를 받는 창구를 일원화하게 됐다. 지나치게 한꺼번에 신청이 몰려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라 팬 분들끼리 조금씩 양보해야 될 상황은 발생할 수 있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팬 나눔 행사를) 최대한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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