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바이탈리티 조성주가 DKZ 게이밍 김준호를 꺾고 GSL 코드S 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조성주는 11일 오후 강남구 테헤란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코드S 시즌1 결승전서 김준호를 4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상금 1,500만 원(펀딩 금액 포함)을 획득한 조성주는 GSL 8번째 우승 기록을 세웠다.
'오션본'에서 벌어진 1세트를 내준 조성주는 '알키오네'에서 이어진 2세트 초반 해병과 사이클론, 해방선을 조합해 타이밍 러시를 시도해 이득을 챙겼다. 밤까마귀를 추가한 조성주는 우주모함을 소환한 김준호의 앞마당 멀티를 밀어냈다.
바이킹을 생산한 조성주는 지상군을 다시 조합해 공격에 나섰고 김준호의 앞마당 멀티서 벌어진 싸움서 우주모함을 초토화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조성주는 '고스트 리버'에서 이어진 3세트 초반 땅거미 지뢰 드롭으로 김준호의 자원을 캐던 탐사정을 다수 잡았다. 해병과 공성전차, 밴시를 생산해 공격을 감행한 조성주는 상대 앞마당 멀티에 피해를 줬다.
김준호와 난전을 펼친 조성주는 본진으로 들어온 상대 드롭을 막아냈고 경기 후반 상대 앞마당 멀티로 진격해 수비하던 병력과 건물을 파괴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조성주는 '사이트 델타'에서 열린 4세트서는 김준호의 거신과 추적자, 불멸자 공격을 막아내며 점수 차를 벌렸다. '앰피온'에서 벌어진 5세트 초반에는 땅거미 지뢰 드롭으로 탐사정을 잡았고, 상대 사도 2기를 정리했다.
해방선을 생산한 조성주는 공성전차, 해병과 함께 진출을 시도했다. 해방선은 김준호의 본진에, 지상군은 앞마당 멀티에 조이기를 시도한 조성주는 건물을 초토화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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