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글로벌 정식 출시 예정인 넥슨의 기대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이범준 PD와 주민석 디렉터가 25일 실시간 방송을 통해 마지막 오픈 베타 테스트의 구체적인 일정과 신규 콘텐츠, 개선 사항 등을 공개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 23일 10번째 개발자 노트를 통해 미션 플레이 중심의 콘텐츠 개선 상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필드 구조와 규칙 변화에 따른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편의성 개선이 예고됐으며, 핵심 콘텐츠 미션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변화를 체감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단 2일만 열리는 최종 테스트, 누구나 참여 가능
'퍼스트 디센던트'의 이번 테스트는 글로벌 정식 출시 전 마지막 오픈 베타 테스트로, 클라이언트 안정성을 포함해 서버 최적화, 보안 등 기술적 완성도 검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테스트는 한국 시간 기준 오는 5월25일 오후 4시부터 5월27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PC로 참여 가능하다.
주민석 디렉터는 실시간 방송에서 "주말 이틀 동안 기술적 이슈를 점검하고, 많이 궁금해하시는 배틀패스에 대한 의견도 받고자 이번 테크니컬 테스트를 준비했다"며, "정식 출시 전 마지막 테스트인 만큼 이용자분들이 남기는 의견을 모두 확인하고 적극 반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신규 엔드 콘텐츠 재탈환 작전의 모습은?
개발자 노트에서 공개된 인스턴스 던전인 재탈환 작전은 미션 플레이 관련 가장 큰 변화다. 싱글 및 협력 플레이가 모두 지원되며, 참여 인원에 따라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추가 난이도 옵션도 제공되며, 새로운 기믹과 함정 요소가 도입됐다.
재탈환 작전은 적군이 점령한 거점 수복과 적군 섬멸을 목표로, 알비온에 있는 단말기 및 필드 내 미션 비컨을 통해 각 던전으로 진입 가능하다. 일반과 어려움 2가지 난도로 구성됐으며, 일반은 대중적 난이도로 주어진 미션 클리어 중심이지만, 어려움은 도전적 난이도를 통해 미션 공략 및 보상 획득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엔드 콘텐츠 역할을 맡는다.
◆다양한 개선 사항으로 편의성 높였다
다수의 오브젝트와의 상호작용이 동시 진행되지 않았던 점 등 미션 진행 규칙이 개선됐다. 미션 목표 달성 과정에서 다수의 오브젝트와 쾌적한 상호작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미션 추적 및 상태 알림 등 각종 정보 표시 UI 시인성까지 폭넓게 조정됐다.
이밖에 게임 몰입감을 위해 전반적인 몬스터 AI가 개선돼 전투 시 이용자들을 잘 추적하지 못하는 몬스터의 움직임과 은·엄폐 시 모습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며 완성도를 높이는 중이다. 미션 진행 시 탄약 부족 상황은 캠프, 던전, 필드 등 주요 장소에 탄약 제공용 자원 드로이드가 배치돼 전략적인 탄약 관리와 긴장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식 출시까지 풍성한 콘텐츠 개발에 박차
정식 출시 시점에 추가되는 신규 콘텐츠들도 공개됐다. 먼저 기존 채굴 저지와 자원 방어에 이어, 새로운 특수 작전 연구 저지가 추가된다. 임무 지역에 침투해 비밀 연구를 진행하는 적군의 조사관과 주위 적을 저지하는 콘텐츠로, 기존 섬멸전 위주의 진행이 아닌 새로운 규칙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플레이 동기를 부여하는 업적, 재치 있는 칭호를 만들어 자랑할 수 있는 칭호 시스템, 캐릭터와 장비의 성능을 자유롭게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실험실도 추가된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출시 전과 후에도 지속적으로 풍부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편의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테스트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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