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에서 원래 포지션인 원거리 딜러로 복귀를 선언한 '즈벤' 예스페르 스베닝센이 디그니타스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미디어 쉽 e스포츠는 9일(한국 시각) '즈벤'이 디그니타스와 구두 합의에 도달했으며 원거리 딜러로 돌아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3년 데뷔한 '즈벤'은 SK게이밍 프라임, 오리진을 거쳐 G2 e스포츠, TSM, 클라우드 나인 등에서 활동했다. 오리진 시절 2015 LoL 월드 챔피언십서 팀을 4강으로 이끈 '즈벤'은 G2에서 활동하던 2016 유럽 LCS서는 스플라이스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G2에서만 LCS 3회 우승을 기록한 '즈벤'은 2018시즌을 앞두고 TSM으로 이적했지만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이후 클라우드 나인에 입단한 '즈벤'은 2022년 중반 원거리 딜러에서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2020 LCS 스프링과 2021 LCS 미드 시즌 쇼다운, 2022 LCS 챔피언십, 2023 LCS 스프링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국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을 끝으로 원거리 딜러 복귀와 함께 클라우드 나인과 결별한 '즈벤'은 스프링 시즌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LCS 객원 해설로 나서기도 했다.
디그니타스는 LCS 서머를 앞두고 '리코리스' 에릭 리치를 영입했으며 '즈벤'까지 데리고 오면서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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