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인기 웹툰 IP 기반 신작 모바일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출시 1개월여 만에 글로벌 누적 매출 7000만 달러(한화 약 950억 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센서타워는 18일 발표한 리포트를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전 세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합산 누적 매출이 70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 5월8일 출시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출시 5일 만인 5월13일 누적 매출액 20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5월21일 누적 매출액 4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매출 증가세는 6월 들어서도 이어져 6월2일 누적 매출액 6000만 달러를 넘었다. 6월의 절반이 넘기 전에 7000만 달러 고지까지 점령하면서 초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해외서 60%가 넘는 매출을 올렸다. 국내 매출 비중이 39.4%로 가장 높지만 미국(16.9%), 일본(15.6%), 대만(4.8%), 프랑스(3.6%) 등 주요 게임시장에서 고른 성과를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5월8일부터 6월10일까지 출시 이후 약 한 달 동안 전 세계 모바일 액션게임 중 다운로드 1위, 매출 2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서는 단 한 달 동안의 매출 만으로 올해 1월1일부터 6월10일까지 전체 모바일 액션게임 중 매출 1위에 올랐다.
센서타워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인기의 비결로 원작 웹툰을 꼽았다. 센서타워는 리뷰 분석에서 '웹툰'이라는 단어가 리뷰에 가장 많이 언급됐다며 원작 웹툰 팬들에게 강한 어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은 누적 조회수 143억 회를 돌파한 바 있으며,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게임이다.
센서타워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이용자가 '코어 게이머'일 확률이 높았으며, '만화 및 애니메이션 애호가'일 확률이 그 다음으로 높았다고 밝혔다. 인기 웹툰을 게임화해 게이머와 만화 애호가까지 다 아우른 것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성공 요인으로 분석했다. 만화 및 애니메이션 IP 기반 모바일게임 개발력이 뛰어난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통해 해당 업계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했다는 평가도 덧붙였다.
한편, 센서타워의 이번 리포트에는 한국 및 다른 지역의 제3자 안드로이드 마켓 관련 데이터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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