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매출 순위를 알아보고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주간모바일순위' 코너입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3대 마켓에서의 모바일 게임 매출을 합산해 산출한 순위를 통해 매주 모바일 게임 시장 변화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리니지M, 7주년 업데이트 힘입어 1위 탈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7주년 기념 업데이트에 힘입어 모바일 매출 순위 최상단을 탈환했다.
'리니지M'은 지난 6월24일부터 30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된 6월 4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2위) 보다 1계단 상승해 1위를 달성했다. 지난 6월26일 구글 플레이 일일 매출 순위 1위에 오른 후 현재까지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리니지M'은 지난 6월19일 7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리부트 월드 신서버 말하는 섬 및 윈다우드, 신규 클래스 마검사, 신규 지역 페트라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특히 신서버 말하는 섬과 윈다우드는 기존 서버와 분리된 독자적 서버로, 게임 출시됐던 시점과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출시 직후 이용자들이 몰리며 20개의 서버가 모두 마감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 의견을 빠르게 수렴해 카드 수량 감소, 마검사 성능 상향 등 개선을 진행,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이에 이용자들이 화답하며 7주년 업데이트 이후 '리니지M'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3일 '리니지M'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지구라트 시즌5 오픈, 월드 던전 총력전 등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 3주년 업데이트로 순위 반등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3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통해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은 6월 4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5위) 대비 2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최근 순위가 소폭 하락했으나 업데이트 직후 애플 앱스토어 일일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2위를 기록하면서 저력을 입증하는 모습이다.
'오딘'의 상승세 배경에는 지난 6월26일 3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전직 클래스 인챈트리스, 최상위 무기 형상 등급 고대, 인기 애니메이션 '베르세르크'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적용된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베르세르크' 컬래버 외형 아이템, 탈 것, 펫 등이 판매되며서 이용자들의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28일 '오딘' 공식 카페를 통해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한 개선사항을 상세하게 소개하면서 운영에 대해서도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간만에 상승세를 보인 '오딘'이 다음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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