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엘요야', "'타잔', 가장 좋아하는 선수…웨이보와 만나고파"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8 09:15:02
조회 274 추천 0 댓글 4

매드 라이온즈 코이의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을 이끈 '엘요야' 하비에르 프라데스가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가장 붙고 싶은 상대로 LPL의 웨이보 게이밍을 꼽았다. 이유는 '타잔' 이승용의 존재다.

매드가 27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A조 승자전에서 PSG 탈론을 2 대 1로 제압했다. 승자전에서 승리한 매드는 메이저 지역의 자존심을 지키며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엘요야'는 스카너와 자르반을 플레이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엘요야'의 표정은 밝았다.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 소감을 묻자, '엘요야'는 "개인적으로는 제 경기력에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그러지 못했다"며 "하지만 팀이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했다는 점은 정말 기분 좋다. 아쉬운 점 보완할 시간이 많기 때문에 잘 된 것 같다"고 답했다.

매드 라이온즈는 그동안 국제전에서 부진했다. 매드라는 이름으로 두 번의 월즈 플레이-인 스테이지 탈락을 맛봤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서의 질긴 악연을 끊어냈다는 점에서 '엘요야'는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제가 원했던 선수들과 함께, 이 로스터로 좋은 경기력을 국제전에서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렇지만 이제 시작이다. 우리 목표는 월즈 우승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날 2세트에서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발생했다. '엘요야'가 정글 아이템을 사지 않고 경기를 시작한 것. 당시를 떠올린 '엘요야'는 "진짜 몰랐다. 클릭 실수가 있었던 것 같은데, 버프를 칠 때까지도 몰랐다. 딜이 너무 안 들어가서 확인하니까 정글 아이템을 안 샀더라. 그래서 멘탈적으로 영향을 받으며 2세트 경기력이 안 나왔다"며 "다행히 3세트 좋은 모습으로 이겼지만, 그 점에 대해서는 굉장히 부끄럽고 민망하다"고 말하며 멋쩍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2024년 시즌을 앞두고 매드는 '엘요야'를 중심으로 신인 선수 위주의 로스터를 꾸렸다. 우려의 목소리가 컸지만, 매드는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로 증명했다. '엘요야'는 월즈 경험이 전무함에도 좋은 활약을 보이는 동료들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믿을 수 있는 팀원들로 의지가 되는 존재다. 제가 흔들려도 저를 커버해 줄 수 있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바텀이 지금 너무 잘해줘서 뿌듯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스위스 스테이지에 진출한 매드. 이제는 진짜 강팀들을 상대해야 한다. '엘요야'는 스위스 스테이지에 기대감을 보이면서 가장 만나고 싶은 팀으로 웨이보 게이밍을 꼽았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웨이보 게이밍을 정말 만나고 싶다"며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타잔' 이승용이다. '타잔'과의 정글 맞대결이 기대된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엘요야'는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아쉬운 경기력 보여줘서 죄송하다"며 "응원 언제나 감사하다.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는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행복한 마음 가져다줄 수 있게 연습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 [단독] '스카웃' 이예찬, 극적으로 롤드컵 참가▶ '메이저 사냥 성공' R7, 라틴 지역 최초 롤드컵 플레이-인 통과 도전▶ 제16회 대통령배 KeG 9월 리그 PO, 28일 열린다▶ [포토] '페이커' 이상혁 "커리어 보다 과정에 집중"▶ [TGS 2024] 日 미녀 모두 모였나? 'TGS 2024' 1일차 부스모델 및 코스어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3708 '킹겐' 황성훈, "스타일 맞춰 가는 시기…경기력 향상 자신 있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5 0
3707 [강윤식의 e런 사람] kt 김관형의 2024년, "eK리그 3연패 만족하지만…"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1973 0
3706 '지니' 유백진, "kt서 1군 데뷔하고 싶어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37 0
3705 [PC방순위] FC온라인, 2위 등극…QWER 컬래버 효과?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780 0
3704 SOOP, 발로란트 국제대회 SVL 2024 10일 개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38 0
3703 '린' 김다빈 코치, 젠지 합류...4년 만의 복귀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85 0
3702 [서든어택 챔피언십] 미스 김동민 "연습 잘 되면 무조건 준자냥냥 잡는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99 0
3701 [서든어택 챔피언십] 울산 잡고 복수 기회 잡은 미스 "기다려라 준자냥냥!"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97 0
3700 [서든어택 챔피언십] 결승 직행 핀프 김경섭 "누가 올라오든 무실세트 우승할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91 0
3699 [서든어택 챔피언십] 무실세트 핀프, 챔피언 준자냥냥 울리고 "가자 잠실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98 0
3698 [서든어택 챔피언십] 온상민 해설이 본 시즌2 "강자의 품격과 도전자의 패기 충돌해"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88 0
3697 '크리스프' 류칭쑹, 웨이보 떠나 TES 이적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119 0
3696 [단독 인터뷰] 은퇴 선언 '서밋' 박우태, "스트리머로서 성장 궁금해요" [2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7569 3
3695 [김용우가 만난 사람] '베릴' 조건희, "내년이 마지막, 롤드컵 가고파" [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835 4
3694 '버닝비버 2024' 개막 "인디게임 맛집 놀러 오세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563 3
3693 '쵸비', '바이퍼' 등 출전…비시즌 달굴 케스파컵이 온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106 0
3692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백민정 센터장 "더 나은 미래 위한 올바른 성장 지원에 매진할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98 0
3691 2024 LoL 케스파컵, 30일 개막...DRX vs 피어엑스 첫 경기 [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1998 0
3690 [리뷰] '로스트아크' 설정집, '로아' 팬 필독서 [1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5213 6
3689 DRX 합류한 '안딜' 문관빈, "이제 건강 이슈 없어요"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2348 2
3688 LoL, 2025시즌 대격변 온다 [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367 0
3687 '룰러' 박재혁, "솔직히 젠지 복귀 쉽지 않을 거로 생각"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2602 6
3686 [PC방순위] 메이플스토리, '귀멸의 칼날' 컬래버 앞세워 8위 등극 [1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5915 1
3685 던파 페스티벌서 새 업데이트 '중천' 주요 콘텐츠 공개 [1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6578 0
3684 [서든어택 챔피언십] 패자 3라운드 진출 미스 강민석 "울산 이기면 결승까지 자신 있어"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247 0
3683 [서든어택 챔피언십] 미스, 라이크댓 추격 뿌리치고 "울산 나와!"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239 0
3682 [서든어택 챔피언십] 울산 '올킬' 주인공 이지훈 "우승 후보 잡았으니 더 욕심 낼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246 0
3681 [서든어택 챔피언십] 1라운드 내준 울산, 대 역전극 펼치며 생존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233 0
3680 조선제일검 '유칼' 손우현, 한국 복귀...DRX와 2년 계약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75 1
3679 [강윤식의 e런 사람] DK '시우' 전시우, "'너구리' 같은 선수 되고파"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5242 8
3678 2024 LCK AS 하반기 PO, 23일 양일 간 개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36 0
3677 '커즈' 문우찬, kt와 3년 계약...1년 만의 복귀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67 0
3676 '스코어' 고동빈, kt 감독 부임..."롤드컵 전력 만드는 게 목표" [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345 0
3675 '톰' 임재현 코치가 T1에 남은 이유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83 1
3674 '룰러' 박재혁-'쵸비' 정지훈, 2027년까지 젠지와 동행 [1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5940 8
3673 T1 떠난 '제우스' 최우제, 한화생명e스포츠 이적 [2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025 10
3672 브리온 합류한 '클로저' 이주현, "베테랑 미드 됐으면 한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65 0
3671 미해결사건부, 강혁 생일 시리즈 '흩날리는 눈송이' 업데이트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59 0
3670 라이온하트, 'AGF 2024'에 '프로젝트 C' 출품 [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636 1
3669 '제오페구케' 깨졌다...'제우스' 최우제, T1과 결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72 0
3668 [프리뷰] 조선협객전2M, 3년 만에 돌아온 짜릿한 '조선 판타지' [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295 0
3667 [단독] T1 롤드컵 우승 주역 '톰' 임재현 코치, 해외 진출하나…LPL서 러브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81 0
3666 [PC방순위] 메이플스토리 월드, '바람의 나라 클래식' 앞세워 8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64 0
3665 [인터뷰] 10주년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와 만나는 이유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64 0
3664 [인터뷰] 엠게임 강영순 본부장 "원작 끝나도 '열혈강호 온라인'은 계속된다" [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5117 1
3663 [PMGC] 3주 간 그룹 스테이지 마무리…韓 3팀 순항 중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30 0
3662 '빠른별' 정민성, 광동 감독으로 부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50 0
3661 kt 떠난 '표식' 홍창현, 광동으로 이적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52 0
3660 광동, '두두'와 재계약-'커즈'는 결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209 2
3659 [인터뷰] 엠게임 조광철 본부장 "'귀혼M', 원작 뛰어 넘을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59 0
뉴스 갓세븐 제이비(JAY B), 성공적 컴백 신고식 완료... 7일 단독 콘서트로 글로벌 열기 ing 디시트렌드 12.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