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에게 패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준우승에 그친 빌리빌리 게이밍(BLG) '엘크' 자오자하오가 아쉬움을 토로했다.
BLG는 3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서 T1에 2대3으로 역전패당했다. BLG는 '엘크' 자오자하오와 '빈' 천쩌빈의 활약으로 2대1로 앞섰으나 4,5세트를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엘크'는 경기 후 인터뷰서 "경기 결과만 봤을 때는 너무 아쉬웠다"라며 "코칭스태프 포함 팀원들이 이 경기를 위해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게임 내적으로는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대로 잘 나왔다. 그렇지만 T1이 너무 잘했다"라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그는 "뭐랄까...팀 전체가 자신을 더 믿어줬으면 한다"라며 "게임 내적으로 매초, 매 순간에 내리는 판단과 의사결정이 게임의 흐름을 바꿔놓기 때문이다. 경기서는 T1이 잘했지만 나는 우리 자신에게 패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경험을 살려, 다음에도 높은 무대로 올라갈 수 있다면 더 잘할 자신 있다. 응원해 준 팬분들에게는 죄송한 마음뿐이다. 한 걸음이 모자랐던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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