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발로란트 챔피언스] 죽음의 조 탈출한 DRX 편선호 감독 "1위 진출, 기대 이상 성과"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08 12:48:34
조회 68 추천 0 댓글 0

죽음의 조에서 1위로 진출한 DRX의 '터미' 편선호 감독이 조별 리그 결과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DRX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에서 펼쳐진 발로란트 챔피언스 2일차 경기서 나투스 빈체레(이하 '나비')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DRX는 두 차례 연장 승부를 모두 잡아내면서 '죽음의 조'라 불렸던 D조에서 1번 시드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편선호 감독 역시 승리의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편 감독은 오늘 경기에 대해 "굉장히 어려운 경기였다"면서 "'바인드'에선 뚝심으로 잘 따라가서 버텼다. '로터스'에선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는 점이 주효했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DRX는 이 날 두 차례 연장 승부에서 모두 뛰어난 집중력을 보이며 승리했다. 편선호 감독은 이 날 마지막 연장 승부 전에 선수들에게 침착할 것을 당부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특히 공격 진영에서 급하게 플레이하다 실수하지 말자는 피드백을 했다. 구체적으로는 어떤 지점을 공략해야 승률이 높을지에 대해서도 말했다"며 연장전 직전 작전 타임을 되돌아봤다.

이날 DRX는 상대인 나비의 강점으로 꼽히는 '스플릿'을 풀어줬다가 2세트서 패배했다. 또 3세트서는 전날 경기에 이어 로터스에서 고전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맵 선택에 대해 편선호 감독은 "나비가 '어센트'보다 '스플릿'을 더 못한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경기를 해보니 생각보다 잘하더라. 또 '어센트'에선 나비와 작년 챔피언스에서 경기했던 당시 어려웠던 기억이 있다. 그런 상황이 또 나올수도 있다고 봤다"는 말로 맵 선택 이유에 대해 풀어놨다.

이어 편선호 감독은 "'로터스'는 한동안 밴을 하다가 챔피언스를 준비하면서 꺼내기 시작했다. 대회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간혹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남은 기간 연습을 통해 보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로 '로터스'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죽음의 조'라고 불리던 D조에서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DRX. 편선호 감독은 조별리그를 돌아보며 "대진표를 처음 봤을 때는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다. 못해도 2등으로 진출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1위로 진출하게 되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편 감독은 "남은 세 팀 중 누가 올라올지 예상이 어렵지만, 개인적으론 나비가 올라올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648 디플러스 기아, 디알엑스와 롤드컵 선발전 패자조서 맞대결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63 0
647 정규시즌 1위 kt, 예상 깨고 PO 상대로 T1 지목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94 0
646 선발전 앞둔 최천주 감독, "벼랑 끝 상황…필사적으로 준비할 것" [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85 0
645 오브젝트 싸움마다 내가 잘하지 못한 것 같다 [2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1389 9
644 돌아온 T1, 다전제 저력 뽐내며 플레이오프 2R 진출 [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155 1
643 [주간모바일순위] 신작 듀오 '아레스'-'신의탑' 톱5 진입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63 0
642 양대인 감독의 WBG, 롤드컵 진출…'더샤이'는 4년 만에 월즈 복귀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73 0
641 외나무 다리서 만난 T1대 디플러스 기아, 관전 포인트는? [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190 0
640 "3시간씩 밴픽 갖고 이야기해 주는 '베릴' 고맙다" [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796 2
639 PO 특성상 힘든 3대0 승리 굉장히 뜻깊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53 0
638 휴식 이후 부족한 부분 재정비해 돌아오겠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49 0
637 한화생명, 디알엑스 3대0 제압...LCK 서머 PO 2R 진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1077 0
636 [발로란트 챔피언스] T1 윤으뜸 감독 "개인이 아니라 팀의 준비 부족"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103 2
[발로란트 챔피언스] 죽음의 조 탈출한 DRX 편선호 감독 "1위 진출, 기대 이상 성과"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68 0
634 [발로란트 챔피언스] 두 번의 연장, 두 번의 승리...DRX 죽음의 조 뚫었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69 0
633 '리헨즈' 손시우, LCK 서머 정규시즌 MVP...kt 올 퍼스트 팀 '쾌거' [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1770 8
632 '동부학살자' 상대할 디알엑스, 경기의 키는 '크로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72 0
631 [발로란트 챔피언스] T1, 대회 첫 경기서부터 완패...11일 패자전 [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1807 3
630 [LPL 돋보기] "'야가오'! 우리가 널 롤드컵으로 데리고 갈게"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93 0
629 AG 피파 한국 대표, "본선에서 금, 은메달 모두 가져올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54 0
628 2023 LCK 서머 파이널 티켓 예매 9일 개시...결승 진출전 7일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63 0
627 LNG, EDG 꺾고 3년 만에 롤드컵 진출...3번 시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59 0
626 넥슨, '던전앤파이터' 쇼케이스 열고 하반기 로드맵 발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1010 7
625 [발로란트 챔피언스] DRX 편선호 감독 "'제스트' 출전...선발 라인업 고정"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53 0
624 KDL 프리시즌2 개인전 베스트 레코드 최다 보유자는 '루닝'과 '쿨'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54 0
623 디알엑스에겐 무언가가 있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67 0
622 [발로란트 챔피언스] '디펜딩 챔피언' 상대한 DRX, 달라진 경기력으로 첫 승 신고 [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507 5
621 'LCS 최대 이변' NRG, 창단 첫 롤드컵 진출...'이그나'는 3년 만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60 0
620 16연승 달린 여름의 kt...5년 만에 정규시즌 왕좌 올랐다 [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426 0
619 LCK PO 1R 대진 확정…첫 경기 한화생명 vs 디알엑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6 63 0
618 "CL 선수들의 LCK 참가, 엄청난 동기 부여될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6 64 0
617 1, 2군 출전시킨 kt, 리브 샌박 꺾고 정규시즌 16연승 마무리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6 55 0
616 '피파 황제' 곽준혁, RDAG 2022 동아시아 지역 정상 등극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6 52 0
615 있는 그대로 결과 받아들여야 할 거 같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6 49 0
614 많은 기회 있었지만 잡아내지 못했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6 53 0
613 디알엑스, PO 진출 '파란불'...광동 라운드 전패 수모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6 63 0
612 C9, LCS 처음으로 롤드컵 티켓 획득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6 68 0
611 10등 팀이었던 우리, 1등 팀처럼 플레이했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6 62 0
610 징동, LPL 대회 3연패 달성...롤드컵 1번 시드-'룰러' 두 번째 우승(종합)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6 51 0
609 PO 상대, 상대 팀 경기 분석해서 결정할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5 64 0
608 PO서 가장 경계되는 팀은 T1이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5 56 0
607 '킹슬레이어' 브리온, 젠지에 고춧가루...kt 정규 시즌 1위 확정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5 51 0
606 다음 경기 이길 확률 높은 선수 기용할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5 46 0
605 체급의 힘 선보인 한화생명, 디플러스 꺾고 3위 확정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5 56 0
604 [LPL 돋보기] 징동, 3연패 도전...'옴므', "지면 내 잘못...그런데 질 거 같지 않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5 57 0
603 LCK 서머 PO 남은 한 장, 정규시즌 최종일에 가려진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5 50 0
602 우리는 안일했고, 치명적 실수도 나왔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5 63 0
601 '페이커' 복귀효과? T1 시청자 수 18% 늘었다 [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5 101 0
600 후련하지만, 아쉽기도 하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5 60 0
599 kt, 벼랑 끝 농심 상대로 15연승...농심은 PO행 좌절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5 48 0
뉴스 [포토] 고아성, 멋진 밤이네요 디시트렌드 11.3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