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갈 거면 30위권 정도는 들어야 함 드립은... 농담이지..ㅋㅋ 아니면, 미친 거거나?ㅋㅋㅋ

이번 년도 신규로 30위권 알박한 게... 2작품 정도 되나?ㅋㅋ

문피아 1만 전환작보다 덜 나오는 게 카카오 신규 알박작이다...

어쨌든 팩트.

망하지는 않았음.

but! 이전보다 메리트 많이 떨어짐.

어느 정도 떨어졌냐?

과거에는...

*. 3-4년 전 :

카카오 >>= 문피아 + 네이버 + 기타 타플 다 합친 것... 비등할 정도로 카카오가 컸음.

*. 1-2년 전 독점 체제 강화해진 이후...

그래도 카카오 1등 >> 문피아 2등 >> 네이버 3등였는데...

*. 현재?

이제는 차라리 네이버가 낫겠다? 소리가 나올 정도.

아직 카카오가 네이버에 완전히 밀린 건 아님.

(난 아직 카카오 파이가 더 크지 않나? 생각하긴 함.)

그런데, 출판사든, 작가들 사이에서든 저런 소리가 꽤 심심찮게 들림.

카카오 갈 바에는 네이버 가는 게 낫다고.

일단 여러 면에서 그런데...

1. 상위권 들어가는 난이도.

당장 30위권 알박작 중 2020년도부터 올해 4월까지 신규작이 몇 작이나 되는지 세어봐라....

문피아에서 1만 전환 찍는 게 훨씬 쉽다...ㅋㅋ

2. 상위권 알박하면 수익?

음... 작년 최고 히트작인 철혈 검가 조차 아직 밀페를 못 달았지...

작년 신규작 중 밀페 아직 하나도 없음.

물론 밀페 못 달았다고 망했다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ㅋㅋㅋㅋㅋ (말 꼬투리 잡지 말아라...)

카카오 최상위권도 문피아 최상위권이나 네이버 최상위권이랑 비교해서 딱히 더 많이 버는 건 아니란 거임.

카카오 20위~30위 권 알박... 문피아 1만 전환... 네이버 최상위권... 수익은 다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물론, 카카오에 10위 안 알박하면 이야기 다름. 10위 안은 정말 많이 벌긴 함.)

3. 중위권? 들어가는 난이도

카카오에서 30~70위 알박을 중위권이라 하면... 이것도 만만치 않다...ㅋㅋㅋ

당장 세어봐라. 런칭빨로 잠깐 올라온 글 말고... 런칭한지 3달 넘었는데 이 순위 안에 있는 글이 몇 작이나 되는지....

3. 중위권 수익.

이건 뭐 말해 뭐해... 네이버 압승이지.

네이버는 중타만 쳐도 계속해서 돌아가 플모 넣어줘서 매출 유지가 훨씬 잘 됨.

반대로 카카오?

자회사여야 그나마 조금 기대할 수 있고....

아니면 3달에 한번씩 찔끔찔끔 소장권이나 넣어주지...ㅋㅋㅋ

4. 망했을 때...

이건 뭐 또이또이한 듯...

바닥은 둘다 없으니...

단 타임딜 받는 케이스면 네이버가 더 심하게 망하고...

묶음 매열무라도 받는 케이스면 네이버가 나은듯.

5. 수수료

이건... 뭐 이야기할 필요가 없죠?

참고로 카카페는 상장에 정신 팔려 있어서... 수수료 낮출 생각 티끌 만큼도 없다고 함.

수수료 낮추면 영업 이익 떨어지고, 그러면 주가에 치명적이거든...ㅋㅋㅋ

6. 자회사 플모 편향적?

이것도 말해 뭐해...ㅋㅋ 네이버가 훨 낫다.

결론적으로....

이전보다 못하지만... 카카오가 망한 건 아님.

여전히 잘 나오는 글들은 수익 잘 나오긴 함.

근데, 그런 성적 내기가 네이버/문피아에 비해 훨씬 더 어렵고...

그렇게 높은 순위의 성적을 내어도... 딱히 더 대단한 수익이 나는 것도 아님.

더구나 최근 1년 사이에 네이버가 무섭게 치고 올라와서...

이제는 굳이 카카오에? 란 의견이 많아지는 중.

특히 비자회사면 더더욱.

수익이 크게 잘 나오는 것도 아닌데... 치사하고 아니꼽기는 네이버 다섯 배쯤 되니...ㅋㅋ

3년 전만 해도...

카카오가 문피아 + 네이버 + 나머지 타플 다 합친 것 만큼 정도 되었는데...

(당시에는 독점벽이 없어서 문피아 + 타플 전체 수익을 다 얻을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해도 카카오가 낫다는 이야기가 많았음.)

그때에 비하면 많이 안 좋아지긴 한 거지.

추가로.

카카오가 나은 경우 하나 있다.

300화 넘게 장기간 순위 알박하는 경우.

요런 경우에는 제일 낫긴 함. 

네이버/문피아는 회차가 많아질수록 수익이 떨어져서...

장기간 연재에 제일 좋음.(순위 유지 가정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