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매가 너무 좋게좋게 썼는데 처음부터 상황설명 다시 하겠음

아침에 서포트 잘 전달돼서 이대로 마무리하는 줄 알았는데

10:39 쁘걸 담당자님께 스탭 백숙 배송 안 됐다는 연락 받음

10:40 업체 매니저와 통화연결 시도했으나 안받음

10:42 업체측과 통화함. 확인해 본다고 함

10:56~11:06 아래 문자

이후 연락두절

갤매가 분단위로 계속 전화함. 응답없음

서포트팀 멘붕와서 받은 사진들 대조 시작함

백숙 개별 포장이라고 했는데 복숭아팀 인증샷이랑 출근길에 찍힌 박스들 보면 백숙 45인분은 아예 안 간 것 같았음

인증샷 보니 밥도 소불고기 어니언 덮밥이 아니라 맨밥이고

등갈비 파채구이도 안 보이고, 국도 없음

11:19 전화 계속 안 받아서 회신 좀 달라고 문자 보냄

11:20 업체 사장님과 통화했는데 모르시는 눈치였음 확인해 본다고 하심

11:29 전화 걸었는데 거부 메시지 받음

업체 대표번호, 사장님, 매니저님 다 전화 안받음

그사이 쁘걸 담당자님께 양해 구하고 삼계탕 전문가게 컨택해서 49인분 주문함

스탭들 본사 찾아가서 어떻게 된 건지 확인하려고 준비하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통화 연결됨 그러더니 하시는 말씀이

스탭 도시락이 아예 잘못 나갔다고 죄송하다고 함(덮밥 안나간거, 반찬 국 빠진거)

밤새 작업해서 지금 다들 잔다고 환불해준다고

백숙은 실수로 다른 곳에 보냈는데 거기서 이미 드시는중이라함

여기서 서폿팀 다시 멘붕옴

도시락은 차치하고 백숙 포장에 우리 스티커 붙어있는데

다른 데서 아 우리 거구나 하고 먹는다는게 납득이 안 가잖아

처음부터 45인분 보낸 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퀵 업체는 그걸 어디다 배송했는지도 업체는 말안해줘서

직접 확인하려고 퀵 번호 알려달라고 함(아직까지 연락처 전달못받음)

중간에 일부 환불해준다고 하셔서 170만원 환불받음

(백숙 45인분이 135만원이었고 소불고기, 등갈비, 국 빠진거 등등 합해서 주신듯)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피드백도 엉망이고 누락된 것만 환불받는다고 될 일이 아님

저번 업체는 피드백도 빨랐고 심지어 전액배상 먼저 제안하셔서 우리도 좋은 맘으로

한푼도 안 받고 다음에 더 신경써주세요 하고 넘어간 거잖아

이건 누락에 오배송에 연락두절에 대응을 이런식으로 하는게 너무 화가 나서

진짜 최대한 참고 갤매가 환불액에 대해 다시 통화 한 번 더 함

끊고 나니까 업체 이름으로 200만원 추가 입금 들어옴

여기서 아 전액배상이 됐구나 생각했는데

조금 후에 잘못 입금했으니 다시 보내달라고 문자가 옴

처음에 우리한테 환불해줄 돈이 없어서 지인한테 우리 계좌로 입금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지인분이 돈 없다고 해서

본인이 갑자기 생긴 돈으로 170만원 환불을 한거였대

근데 그 뒤에 들어온 200만원은 지인이 보낸거라고 그걸 지금 돌려달라고 하시는 상황임

지인한테 입금 안 해도 된다는 말을 안 해서 지인이 200만원을 만들어서 보내주셨다고함

업체랑 아직 합의못봄 현재진행형임